설 교   요 약

이름

(한글)  이 화 연                     (영문)  Whaian, Lee

소속

○○    대학         ○○○○      학과/전공         ○   학년

교회(기관) 이름

○○○○ 교회

예배일시 및 기간

2016. 00. 00 (일) 오전 10:00- 11:00

설교 제목

다시 유다 광야로


[ 설교 요약 ] * 아래 칸의 2/3 이상 성실히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사무엘상 22:1- 5

다윗은 구약성경에서 매우 두드러지는 인물로, 40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 왕국을 다스렸던 왕이다. 즉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였다. 그러나 이러한 다윗에게도 시련의 시기가 있었다. 바로 광야에서의 삶이다. 오늘의 본문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부모님은 모압 왕 곁에 안전하게 피신시키고 자신은 다시 유다로 떠나는 장면이다. 다윗은 10년 동안이나 광야에서 도망자로 살아가야 했다. 먹을 것을 구할 겨를도 없이 계속 쫓기는 삶을 살았다. 이러한 삶은 누구라도 심히 고통스러운 상황이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선택한 다윗은 이 상황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왜 하나님은 왕으로 세우겠다 약속하신 다윗에게 이러한 시련을 주신 것일까?

광야는 밤에는 추위가 낮에는 불볕이 기다리는 척박한 땅이다. 혼자서는 열매를 따먹을 수도(광야에는 열매가 없기도 하다), 짐승을 잡을 수도 없다. 자기의 힘과 능력만으로는 살 수 없는,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다. 다시 말해 광야에서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 절대 살아갈 수 없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하나님의 도움이 얼마나 소중한지, 하나님의 존재가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게 하기위해 일부러 다윗을 광야로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그의 뼈 마디마디에 새기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인 것이다. 

사실 고난의 시기 동안 다윗은 여러 잘못들을 저질렀다. 힘 있는 자에게 의존하기도, 적국인 블레셋으로 망명해 스파이로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미친 척까지 했다. 그 때 하나님은 갈 바를 몰라 죄를 짓던 다윗을 만나주셨고, 다윗에게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알게 하셨다. 광야로 자신을 내몬 것 같았던 하나님이 사실을 사울의 칼을 피해 도망하던 자신과 늘 함께 계셨고, 어둔 밤 홀로 괴로워하던 다윗의 곁에 계셨음을 알게 된 것이다. 다윗은 원망과 불안으로 가득 찼던 마음을 돌이켰다. 다윗이 마음을 돌이킨 이유는 광야에서 벗어났기 때문이 아니다. 모든 상황, 광야든 궁궐이든, 늘 도우시는 하나님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윗은 다시 유다 땅으로 돌아가라는 선지자의 말에 순종했다. 부모님을 모압 왕 곁에 두고 자신을 따르는 400명의 무리들을 뒤로 한 채 유다로 향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나는 이 말씀을 통해 고난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고난이란 우리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저주가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간절히 찾기 바라시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고난을 통해 성숙해지길 바라시는 아버지의 사랑이다.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광야와 같은 척박한 시간들을 분명히 겪을 것이다. 그때마다 왜 나를 광야 가운데 내모셨냐고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광야에서 참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할 것이다. 

예배 담당 목사 또는 지도교수의 예배참석에 대한 확인

위의 학생이 예배에 참석했음을 확인합니다.

I verify that above person has participated in the chapel/worship service.


직위      담임목사                이름     ○ ○ ○          서명       Α Ω 

Position                          Name                       Sig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