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인공지능대학 컴퓨터공학과

컴퓨터공학전공 한수연 학생이 창업한 유니유니 기업이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편의증진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니유니는 비식별데이터를 통해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여, 화장실 용SAVVY  AI  솔루션은 화장실 내 위급,  응급상황 등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함으로써, 프라이버시 보호 때문에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었던 공공장소의 안전을 대폭 향상시켰다. 유니유니의 기술은 사회적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기여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24년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편의증진을 구현하기 위한 기념식 행사에서 부처, 유공자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상식이 진행되었다.

유니유니 한수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유니유니의 기술과 사명이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우리는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한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편의증진 솔루션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