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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BK21) 인공지능분야 교육연구단 선정

  • 작성일 : 2025-10-10
  • 조회수 : 41
  • 작성자 : 컴퓨터공학전공 관리자

본교,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BK21) 선정본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인공지능 분야 교육연구단에 선정됐다. ‘고신뢰·고효율 인공지능 교육연구단(Trustworthy and Resource-efficient Unified Evolving AI, 이하 Ewha TRUE-AI)’(단장 양대헌 교수)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고신뢰·고효율 인공지능 원천기술 연구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두뇌한국21(BK21)’ 사업은 1999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원 혁신·연구자 양성 지원 사업으로, 4단계 사업(2020~2027)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고급 AI 인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교육부는 2025년 추경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를 추가하여 총 17개 교육연구단을 선정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Ewha TRUE-AI’는 이번 추가 선정된 4개 교육연구단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성과를 다시금 입증했다.


본교 교육연구단은 인공지능대학 소속 12명의 교수와 대학원생 총 60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AI 기술 개발과 여성 중심의 고급 인재 양성에 나선다. 


최근 초거대 AI 모델이 막대한 연산 비용과 에너지 문제, 보안 위협을 동반하는 상황에서 연구단은 경량화·최적화 기술과 보안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 이공계 박사과정 여성 비율이 22%에 불과한 현실 속에 여성 중심 AI 고급 인력 양성으로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컴퓨터공학·사이버보안·AI융합전공으로 구성된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부의 안정적 기반, 기존 정부 과제를 통해 구축한 고성능 컴퓨팅 클러스터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 중심 연구를 추진한다. ‘Ewha TRUE-AI’는 단순한 개발자를 넘어 효율성과 신뢰성을 고려하는 ‘TRUE-AI 전문가’를 양성해 국가 AI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대학원생에게는 석사 월 100만 원, 박사 월 160만 원 이상의 연구장학금과 함께, 신진 연구인력 인건비, 국제공동연구 참여 기회, 해외 석학 초빙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문적 연구를 넘어 산업현장과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차세대 AI 전문 인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번 선정은 ‘새 시대 새 이화’ 발전계획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AI 시대를 대비한 고등교육 대전환'과 맞닿아 있다. 본교는 2022년 인공지능전공과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신설, 2023년 인공지능대학 설립을 추진하며 선제적 교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교육부의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G-LAMP)’ 선정에 이어 이번 BK21 교육연구단 주관 대학 선정까지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본교는 2027년까지 매년 약 8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과 산학협력 기반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아가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과 연구, 인재 양성 전반에서 국가적·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며, 여성 인재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