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제교류

2019 미술치료교육전공 박소정 교수팀 美 국제학술대회 발표

  • 작성일 : 2019-11-25
  • 조회수 : 1592
  • 작성자 : 교육대학원

2019 미술치료교육전공 박소정 교수팀 美 국제학술대회 발표


본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 전공 박소정교수팀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개최된 2019 American Art Therapy Association’s (AATA: 미국미술치료학회) 50th annual conference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미국미술치료 학술대회는 50주년을 맞는 미술치료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서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남미, 아시아권 등 14개국 이상에서 연구자와 미술치료사들이 참석하였다.
박소정 교수는 올해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의 공저자로서 편집자인 Audrey Di Maria 교수 (전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와 Mercedes ter Maat 교수 (Nova Southeastern University; 전 미국미술치료학회 회장), 미국미술치료학회의 디렉터인 Sangeeta Prasad와 함께 치료현장에서 서양문화권과 다른 각국의 윤리적 문제들에 관한 심도 있는 패널 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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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교수팀(이현정 18년 졸, 김승은 18년 졸, 김유리 석사 4학기생)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의 전통매체인 지필묵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워크샵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 재학생 김유리(미술치료교육전공 4학기)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국의 전통매체를 소개하면서 우리 전통매체의 치유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석사과정 중 국제학술교류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라고 말했다.
워크샵을 수강한 미국의 한 참여자는 한국 전통매체의 치유적 속성에 대해 “지필묵을 활용한 호흡과 명상의 과정에서 내면의 상태에 더욱 집중하게 되어 마치 긴 명상을 마친 듯 편안해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워크샵을 통해 체험한 지필묵으로 한지등을 만들었을 때 무척이나 놀라온 경험이었다. 먼 거리를 이동하여 우리에게 한국문화와 치료적 매체로서 지필묵을 소개해준 박소정 교수팀에게 무척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워크샵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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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졸업생 이현정(미술치료교육 18년 졸, 지도교수 박소정)은 ‘미술치료사와 예술가의 협업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이전 AATA 포스터부분에 발표자로 참석하였다. 그는 박소정교수의 도움으로 석사과정의 논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하게 되었으며, “석사 졸업후에도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박소정교수님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참가가 초보연구자로서 큰 자극이 되었고, 차후 이러한 국제적 학술연구 참여가 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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