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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취업지원실은 '취업'이라는 정상에 오르려는 취업준비생들의 베이스캠프다. 취업의 최전선에서 구인정보부터 취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취준생들의 든든한 '셀파' 역할을 담당하는 주요 대학의 취업지원실을 소개한다.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개개인 역량에 기반한 특성화된 인재양성트랙 운영.’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의 모토다. 지난 2월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원장으로 부임한 강민아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는 "정답을 찾아주는 취업준비가 아니라 다양한 트랙을 제공해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12개 단과대학 69개 전공을 둔 ‘세계최대 여자대학’도 취업이라는 높은 산 앞에서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여성취업인으로서 각자의 선호도와 능력에 따라 맞춤형 취업트랙을 찾아가고 있다. 강 원장은 "이번 학기부터 신설 운영중인 ‘CAP(Career Active Planning)’과목은 저학년부터 진로커리어를 설계해 졸업시점에는 구체적인 커리어맵을 완성해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은 2학년말 3학년초를 대상으로 하지만 2017년엔 저학년 전교생 대상 필수과목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대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해달라. " ‘특성화 인재양성 트랙’을 3가지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국내 기업 입사를 원하는 4학년 또는 졸업생들을 위한 ‘핵심인재양성트랙-취업마스터클래스’, 공기업이나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공공인재양성트랙-국가고시준비반 공기업진출클래스’, 국제기구나 외국계기업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겐 ‘글로벌 인재양성트랙-글로벌기업 진출클래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ADVERTISEMENT -전체 학생 중 전공별 학생 비율은? "2만여명(대학원생 포함) 중 인문사회계가 51.4%로 가장 많다. 자연계 21.1%, 예체능 19.3%, 공학 8.1%로, 단과대학 편제상 취업에 유리한 조건이 아니다. 하지만 향후 유망한 디자인 등 예체능 전공자들이 창업을 하거나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시도가 늘고 있다. 센터가 예체능계 학생들을 어떻게 인적자원으로 계발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전공별 취업률과 최근 추이는? "학교본부, 교수, 학생들이 일심동체가 돼서 노력한 결과 최근 취업률이 올랐다(2015년 6월기준 비공개). 고무적인 것은 특정과에 치중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히 인문대 취업률이 많이 올랐는데, 어려운 시기지만 인문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시작한 것 같다." -경력개발센터 규모와 활동내용을 소개해 달라. "센터에는 상담사 등 분야별로 12명의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다. 학생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경력개발센터가 직접 단과대학으로 찾아가고 있다. 시범운영중인 CDC(Career Developement Center)는 이틀정도 한 단과대학에 부스를 마련해놓고 3명의 전문가와 1:1 상담등을 진행한다. 또 올해부터 ACE(학부선진화교육)대학으로 선정돼 취업관련 사업이 조금 더 확대될 예정이다. 방대한 작업이 되겠지만 교과, 비교과 등 한 학생이 4년동안 쌓아온 흔적들을 'e- 포트폴리오'로 갖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본부의 특별한 취업지원제도가 있다면. "우리 학교 취업교육 중심에는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100명의 취업멘토 교수(학과별 2명)들이 있다. 산업체 연계가 있는 교수는 고학년 채용추천을 직접 하기도 하고 센터가 요구하는 인재풀도 추천해준다. 멘토교수들이 지난 한 학기 진행한 상담건수만도 1000건이 넘었고, 늘 센터가 요구하는 것 이상으로 적극적으로 임해주고 있다." -여대이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면. "기업들이 여성취업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여성 취업인들도 기업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견, 이미지를 바꿔야 한다. 흔히 여성들이 건설회사는 피하려고 하는데 의외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업종일수도 있다. 필요하다면 기업인사담당자를 만나 좋은 여성인재를 데려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학생들에게도 고정관념을 깨도록 노력중이다." -인문계 취업률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나? "획일적인 기술교육이 아니라면 인문계 학생들이 SW 친화적인 사고를 갖는 것은 꼭 필요하다. 물론 SW교육중심의 융합기초 프로그램을 필수교양으로 운영중이다. 인문계생들 역시 사회에서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야 하는 것이 대학이 할 일이라는 부분은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똑같은 기술만 습득하는 인재를 찍어내는 방식은 아니라고 본다. 융합적 사고를 지닌 인문계생만의 창의성도 우리 사회에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 현재의 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이 있다면. "놀랍게도 아직도 ‘삼성 아니면 절대 가지말고 중견기업에 갈거면 시집이나 가라’고 하는 학부모가 있다. 학부모들의 사고가 이렇게 닫혀 있으면 답이 없다. 좋은 대학 못가면 인생 망친다고 생각하고 취업도 대기업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학생들을 숨막히게 한다. 온 국민이 ‘첫 단추의 함정’에 빠져 있는데 빨리 벗어나야 한다. 특히 우리 학교 학생들은 NGO나 사회적기업에도 관심도 많은데 이를 취업까지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다. 창업이나 창직 등 대안진로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학생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이 있다면. "취업준비를 더 이상 수험준비처럼 하면 안된다. 가장 나쁜 취업준비가 막연하게 스펙을 쌓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먼저 알고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계획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전공공부를 비롯, 비교과나 교양수업을 들으며 전문성을 쌓아야 한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보수적인 부모님을 설득하는 일에도 신경써야 한다. 취업은 결국 부모가 아닌 내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5100609345352067
-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10.22
- 조회수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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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취득과 해외경험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본교 ‘교수인솔해외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이 두 가지를 모두 이뤘다. 2008년부터 시행된 교수인솔해외학습 프로그램은 전공 교수 1명이 방학기간 동안 재학생 10여명을 인솔해 전공별 특성에 맞춰 해외 석학들과 공동수업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심화학습 프로그램이다. 학부생은 국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행정학과의 ‘스웨덴의 사회복지정책’, 보건관리학과의 ‘지역사회보건실습’ 등을 포함해 13개 팀, 171명의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해외 수학을 마치고 돌아왔다. 각 팀은 7명~32명의 학부생들로 이뤄졌다. △행정학과 ‘스웨덴의 사회복지정책’ 행정학과 학부생 13명과 대학원생 2명 은 강민아 교수(행정학과)의 지도 하에 6월21일(일)∼6월26일(금) 6일간 복지선진국인 스웨덴에 다녀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출국 전부터 스웨덴 및 일반적인 복지·보건정책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스웨덴 모델 독점자본과 복지국가의 공존」 등 관련서적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웨덴에서는 스웨덴과 한국의 사회복지 연구자들이 함께하는 세미나에 참석하고, 스웨덴 보건복지부, 노인요양병원 등 복지 및 보건 관련기관을 방문했다. 스웨덴에서의 활동에 대해 신민정(행정·06)씨는 “의료복지와 노인복지 분야에 대해 선진모델을 자랑하는 스웨덴에서 한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성이(행정·05)씨는 “스웨덴의 여러 면을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특이하게도 참가자들은 1학년과 4학년이 대부분이었는데, 다툼이나 사고 없이 모두 잘 어울렸다”고 회상했다. 강 교수는 “철저한 사전준비로 활동기간 내내 영어 세미나나 특강에서 우리 학생들은 활발히 참여하는 모습으로 타대 교수들의 칭찬을 자아냈다”며 흐뭇해 했다. 또한 강 교수는 교수인솔해외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충분한 사전준비가 이뤄지면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확장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관리학과 ‘지역사회보건실습’ 황명희송 교수(보건관리학과)가 지도한 ‘지역사회보건실습’ 프로그램은 보건관리학과 학부생 7명과 같은 과 대학원생 1명, 18명의 현지 미국인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6월27일(토)~7월7일(화) 11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버클리(UC Berkeley), 스탠퍼드(Stanford) 등의 대학교에서 ‘International Health Workshop’ 등 보건관리 전공 관련 워크숍에 참여하고 ‘Health Improvement Program’등의 강좌를 들었다. 또 ‘Alameda County Government’(앨러미다 주 정부) 등 샌프란시스코의 국가기관들을 방문했다. 샌프란시스코 시티투어, 바비큐파티 등 현지 정취를 느껴보는 경험도 했다. 김지민(보건관리·09)씨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 학교에 대해 알고있는 외국인들이 의외로 많아 뿌듯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최정윤(보건관리·08)씨 역시 “시야도 넓어지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프로그램이 계속돼 후배들도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황 교수는 “준비된 소수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마련했는데 본교가 이런 특성을 이해하고 잘 지원해 줬다”고 말했다. △동양화과 ‘아트 인 차이나’ 이종목 교수(동양화과)와 12명의 동양학과 학부생들은 ‘아트 인 차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6월28일(일)~7월11일(토) 14일간 북경을 방문했다. 북경 중앙미술학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지 대학의 조교와 어시스턴트들도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2주 동안 중앙미술학원에서 숙박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수업을 듣고 ‘쉬샹동’, ‘레이쯔런’ 등 현직 유명 작가들과도 만날 수 있었다. 798 예술구, 환티에 예술구 등을 탐방하면서 각 구의 갤러리를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효영(동양화·08)씨는 강의 후기를 통해 “책에서만 보던 중국현대미술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기에 뜻깊었다”고 전했다. 박선양(동양화·05)씨는 “기발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시각을 확장했고 작가로서의 의무감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중국인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더 많았다면 중국을 이해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중어중문학과 ‘교수인솔해외프로그램’ 중어중문학과에서는 이정훈 교수(중어중문학과)와 16명의 학부생, 4명의 대학원생이 6월22일(월)~6월30일(화) 9일 동안 베이징에 다녀왔다. 이 교수가 지도한‘교수인솔해외프로그램’은 역사, 문화, 미술, 출판, 금융, 경제, IT, 방송 등 중국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본교생들이 직접 찾아가 강연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북경 제2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를 방문하고 중국 문화현장을 탐방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 알고 싶은 분야의 전문가를 다시 찾아가 멘토링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참가자 중어중문과 복수전공생 강지은(경제·08)씨는 “8박 9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한 학기 수업보다도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현지 전문가를 실제로 만나 볼 수 있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윤채우리(중문·07)씨는 “백문이 불여일견, 넓은 나라에서 가능성을 찾은 뜻깊은 여름이었다”며 뿌듯해 했다. 본교 교수인솔해외학습 프로그램은 작년 겨울 ‘국가 우수인력 교육역량강화사업’ 국고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는 학부생에 한해 국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팀은 해당 학과 전공 교수가 전공 성격에 맞게 해외 활동을 기획한 뒤 국제교류처에 지원하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팀이 지원받는다.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한 이 프로그램을 적극 장려할 것”이라며 “2009학년도 겨울방학에도 시행할 본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교수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호은 기자 he@ewhain.net 출처 : https://inews.ewha.ac.kr/news/articleView.html?idxno=14845
-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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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심청이가 진정한 효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청이는 자신이 인당수에 뛰어든 후 아버지가 혼자서 어떻게 살아가실 수 있을 지 충분히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 차라리 대장금과 같이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의사가 되어 아버지를 고치는 방법을 택하겠다” 얼마 전 어느 광고에서 본 글귀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이 대학생활을 통해 ‘자유’와 ‘책임’에 대해서 배우게 되기를 권합니다. 위 광고 글귀가 저의 관심을 끈 것은 저자의 자유로운 사고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가능한 일들이 있습니다. 역사의 위대한 발견들은 오랜 세월동안 진실이라고 믿어져온 바에 대한 반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러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무작정 외웠던 많은 이론과 공식을 이제는 뒤집어보고 반박하며 부정할 수 있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탐구의 시간이 여러분 앞에 열려있습니다. 참값이 두 개 일수도 있고,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고, 단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학문의 자유로움을 마음껏 누리기 바랍니다. 또한, 사고의 자유과 함께 행동의 자유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여러분을 얽매어왔던 수많은 규칙과 방침에서 마음껏 자유로워지십시오. 이제, 여러분이 직접 결정하고 실천하고 행동하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한편, 여러분은 곧 자유로움은 언제나 책임감을 동반하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적 탐구와 상상의 자유는 과학적 증거와 논리로 뒷받침될 것을 요구받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과학적 탐구의 방법과 원리를 이제부터 충실히 배워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자유로운 사고와 행동에 대한 결과는 이제 여러분 자신에게 할당될 것이기에 여러분은 보다 책임 있게 결정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이제부터 전적으로 여러분 자신의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나아가, 학문과 지성은 여러분이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남에게, 그리고 여러분이 속한 사회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느끼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이는 여러분이 자유로운 만큼 다른 사람들도 늘 가난하거나, 억압당하거나, 아프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자유를 존중해주어야 함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화에서의 시간동안 이러한 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가운데 책임감을 배우게 될 여러분의 성숙한 모습이 기대됩니다. 무엇보다도 전 여러분이 이화에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그 분이 이 땅에 친히 오신 거룩한 목적은 바로 우리를 자유케 하고자 하심을 알게 되길, 그리하여 그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격이 여러분 모두를 책임 있는 이화인으로 자라게 하심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행정학과 강민아 교수 출처 : https://inews.ewha.ac.kr/news/articleView.html?idxno=12720
-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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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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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UNICEF’s Pia Rebello Britto visits Ewha to discuss global education Dr. Pia Rebello Britto provides insight for students in the field of education and gender equality. Photo by Hyung Jungwon On Aug. 28, Dr. Pia Rebello Britto, Global Director of Education & Adolescent Development for UNICEF, made a noteworthy visit to Ewha during her time in South Korea. Britto, a renowned advocate for children’s rights, plays a pivotal role in shaping UNICEF’s global education initiatives. During her visit, she engaged with students to discuss the importance of equitable education systems for students of different gender, age, and financial circumstances. UNICEF and Britto have their focus on providing fundamental education f o r marginalized communities around the world and addressing the global learning crisis. The first part of Britto’s visit featured a discussion session with Professor Minah Kang from the Department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Professor Park Eunhye from the College of Education, esteemed faculty members in Ewha. They highlighted the rich history of Ewha’s College of Education, which was an institution pioneering women's higher education in South Korea since 1945. After the discussion, Britto proceeded to Hak-gwan to give a special lecture for Ewha students, which was hosted by Ewha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Association (EIDC). Students with diverse cultural and educational backgrounds enthusiastically participated in the event. Ruth Mburu from Kenya and Tanja Moyo from Zimbabwe, both part of Ewha -KOICA Master’s Program, expressed their excitement towards the lecture as it aligned with their field of study in terms of gender equality and development cooperation. “It was wonderful to see how Ewha is interested in educational rights,” Moyo said. “I want to be highly involved in global education and positively contribute in the future by supporting young women back in Zimbabwe based on what I have learned in Ewha.” Throughout the lecture, Britto emphasized that achieving sustainable development in education will not be an easy feat. To elaborate, she explained that in order to address the 244 million children who are out of school, 30 percent of which reside in Sub- Saharan Africa, UNICEF has to make sure a new child is enrolled in school every 2 seconds until the year 2030, alongside increasing the number of teachers to 44 million. Britto also shared the “RAPID” framework, an acronym for Reach, Assess, Prioritize, Increase, and Develop, to monitor and support global efforts to improve the quality and increase accessibility of education. UNICEF’s strategic focus is to follow the changing global trend and create opportunities for students in poverty, especially young women, to have access to digital learning as well as reduce the challenges regarding climate change. Jellie Awenu Mahuruba, a Ph.D. student from Ewha-KOICA, found the lecture significantly informative and insightful. “What stood out to me most was being exposed to new data in the field of quality education,” she mentioned. “This rings a bell for students like me, encouraging us to consider innovative solutions to ensure progress in achievin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and focus on achieving gender equality.” Janet Adenyo, a Ph.D. student from Ghana, also shared how the lecture was relatable as her home country struggles with the same issue of lack of educational rights and accessibility. Adenyo herself is currently conducting a study on providing assistance for various socially disadvantaged groups. Professor Minah Kang, who hosted the event with EIDC, shared her experience on the preparation process. She first met Britto during the Education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Conference that was held last month in Seoul. Here, Britto showed interest towards Ewha and contacted Kang, which became the start of the event. Britto also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Professor Park Eunhye, as they have previously worked together in the field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lthough the event took place before the semester started, over 100 students participated, asking excellent questions and showing deep interest in educational disparities,” Kang said. “It was also impressive to see students from various regions, including Africa and Asia, at Ewha, interacting and engaging in discussions together.” Kang views this event as an opportunity for students to practically consider ways they can contribute in reducing the serious realities of global inequality, as well as think about their own career development in the field of development cooperation. Original Source: https://evoice.ewha.ac.kr/news/articleView.html?idxno=20375
-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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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최고의 연사진과 함께하는 ‘이화지식나눔특강’의 제5차 강의가 5월 11일(목) 개최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행정학전공 강민아 교수와 함께 ‘탐험(探險)하고, 탐업(探業)하라’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일자리 변화 방향을 예측해보고 새로운 경제 환경에서 기대되는 인재의 모습에 대해 탐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교수는 우리가 맞이하게 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 사회가 재조직(re-organization)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특히 Sharing Economy(공유 경제), On Demand Economy(수요 기반 경제), Gig Economy(긱 경제) 방식으로 산업·경제 구조가 변화하게 됨을 예측하였다. 한편, 미래 일자리에 대해서는 ‘암울한 예측’과 ‘긍정적 예측’의 엇갈린 전망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암울한 예측’의 관점에서는 △전통적 일자리 감소 △대기업 일자리 안정성 하락 △전문직 일자리 변동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필연적 일자리 변화의 측면에 대해 설명했다. 반면, 로봇기술의 발전과 자동화는 단지 위협의 요소만은 아니라 오히려 로봇과 협력(cobot)하여 생산성이 증가하고, 상상단계에 있는 직업이 새로 생길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임을 함께 강조하며, 기계에 의한 자동화(Automation)의 위협을 증강효과(Augmentation)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였다. 강민아 교수는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이 시대를 맞이하고 준비해야 할 것인가?’라는 화두에 대해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나만의 능력을 바탕으로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직업을 찾도록 끊임없이 탐업(探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간이 가진 ‘차별적 역량’인 고유성, 유연성, 탄력성, 창조성, 상상력, 용기와 긍정,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능력,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기술이 우리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운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Technology is not destiny. We Shape our destiny.)”는 메시지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해 나가야 할 인재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60kYD_81Kl8
-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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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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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COVID19는 결국 어느 시점에서 자연소멸 될 것이다. 그러나 COVID19 보다 더 전염력과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인류에게 지속적으로 위협이 될 것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와 생태계의 파괴는 결국 신종 전염병이 창궐하게 되는 가장 강력한 원인이자 환경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COVID19는 인류 역사상 가끔씩 있어 왔던 유행병 정도가 아닌,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지구적 위험의 전령사라 할 수 있다. 이것을 인류가 함께 대응하여야 하고, 무엇보다도 남과 북이 함께 대응하여야 한다. 언어, 역사, 문화를 공유하고 있고 가장 인접한 국가로 위치하고 있는 남과 북이, 이 어려운 과제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것은 이제 우리 민족에게 선택 사항이 아닌, 절박한 필수 사항이다. 이번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 2판〉이 남과 북의 모든 보건의료인들과 학생들, 그리고 나아가 모든 남북의 사람들에게 한반도에 대한 새로운 사고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감사란 무엇인가? 공공감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공공감사의 존재의의와 역할, 감사인의 정체성을 다시 묻다 이 책은 감사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감사부서 관리자와 감사부서에 덜컥 배치되어 난감한 부서원, 감사를 전문 커리어로 삼기를 꿈꾸는 드리머, 그리고 감사도 달라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분명한 의사결정자에게 좋은 감사를 위한 ‘생각의 도구’이자 ‘관점의 창’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이하여 환경에 대해 이론 뿐만 아니라 분야별 사례를 덧붙여 쉽게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이 이슈인 현재에 환경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도서입니다 한반도의 통일은 가능할까? 통일이 아니더라도 한반도 공동체, 그중 건강공동체라도 가능할까? 37명의 저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한반도 건강공동체’라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비전, 그 비전을 향한 생각의 담금질, 그 성찰을 글로 옮기기 위한 성실한 땀과 수고의 열매가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다. 이 책은 환경 정책론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환경 정책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의료관리』는 의료관리학 분야의 핵심적인 관심 주제들을 망라한다. 의료관리학의 개념과 구성에서부터 시작하여 보건의료 체계, 건강 관련 행태, 보건의료 자원, 보건의료의 제공 및 관리, 병원관리, 보건의료 정책, 보건의료 행정, 지역사회의학, 국제보건 등의 주제를 아우른다.
-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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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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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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