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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한국행정연구원, ‘SDGs시대, 함께하는 ODA를 위한 성과관리’ 세미나 개최 외교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12월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SDGs시대, 함께하는 ODA를 위한 성과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프레스센터=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2018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규모가 3조 원 규모로 책정됐다. 2007년, 1조 원 규모로 시작된 지 10년 만에 약 3배의 비약적인 성장을 거둔 것이다. ODA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새 정부는 ‘효과적 ODA, 투명한 ODA, 함께하는 ODA’를 원칙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라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이러한 ODA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뒷받침하고 한국행정연구원이 그동안 수행한 ODA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외교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12월14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SDGs시대, 함께하는 ODA를 위한 성과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좌측부터) 강정석 한국행정연구원 부원장의 축사,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의 환영사 한국행정연구원 강정석 부원장의 개회사와 외교부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의 환영사에 이어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강민아 교수의 사회로 ‘ODA 사전심사 및 평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체계적 접근으로 원조 효과 높여야 먼저 한국행정연구원 박정호‧이환성 연구위원이 제시한 ‘원조효과성 제고를 위한 사전심사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박정호 한국행정연구원 국제행정협력센터장이 발표했다. 그는 ODA 사업 참여자와 유형이 다양해지고, 사업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ODA의 원조효과성 제고에 관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하며, 다수의 기관이 사업집행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사업의 분절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따라서 국가별‧분야별 원조효과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정호 연구원은 ▷심사지침 및 관련 규정의 법령상 명시 ▷국가협력전략(CPS)을 고려한 심사목표 설정의 명확화 ▷심사 시기 및 기간의 조정 ▷심사인력 및 예산 확대와 전문성 강화 ▷심사목적에 부합하는 심사기준 재구성 ▷다양한 의견수렴이 가능한 심사절차 구성 ▷심사결과의 사업계획 및 예산의 환류 제고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심사기능이 단순히 사업을 선정하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행과 평가에도 연계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부분과 평가결과를 국별 심사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환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발표에 대해 임소영 산업연구원 글로벌전략연구단 연구위원은 “사전심사의 목적이나 취지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부분이 강조됐다. 그러나 사전심사 과정과 개별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의 개념이 혼동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라며 “사전심사를 개별사업의 타당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봐야하는지 거시적으로 봐야하는지부터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심사는 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보다는 국가 전체 ODA사업의 조정, CPS, 다른 ODA 전략과의 일치성 측면이 강조돼야 한다고 본다며 ODA뿐만 아니라 다른 정책과의 일관성도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션1 'ODA 사전심사 및 평가제도 개선방안'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사회자 강민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토론자 임소영 산업연구원 글로벌전략연구단 연구위원·이영범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발표자 박정호 한국행정연구원 국제행정협력센터장·윤수재 한국행정연구원 평가연구부장 ODA 지속과 발전 위해 필요한 ‘메타평가’ 한국행정연구원 윤수재‧김은주 연구위원의 ‘체계적 ODA 평가를 위한 메타평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윤수재 한국행정연구원 평가연구부장이 발표했다. ‘메타평가’란 평가에 대한 평가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평가의 질적 개선과 효율적 결과 활용을 위한 방안이다. 자체평가보고서에 대한 재평가를 의미하는 협의의 메타평가와 평가투입‧평가과정‧평가환류‧평가시스템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한 평가시스템 및 평가행위의 품질개선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정의되고 있다. 윤 연구위원은 ODA사업 자체평가가 개별사업과 수행기관에 따른 품질 격차를 보이고, 성과정보 수집과 개선방안 제시가 어려우며, 종합적 재평가가 수행되지 않아 품질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메타평가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속가능한 ODA를 위해서는 수원국의 개발 효과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원조 성과와 공여국 국익과의 관계에 대해 고려하며, 수원국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메타평가 관련 조항을 제정할 것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한 결과 중심의 메타평가시스템 구축 ▷양적‧질적 평가를 통한 메타평가제도 구축 ▷메타평가 필요성에 관한 실무자(공무원, ODA사업관련 이해관계자 등) 교육 실시를 통한 인식의 개선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발표에 대해 이영범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다수의 부처가 소규모로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메타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자체평가의 역량 자체도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또한 사업의 특성에 따라 다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평가 기준의 하부 메커니즘도 구체적으로 제시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세션2, 라운드테이블 토론 외교부, “전문가 의견에 귀 기울일 것” 라운드테이블 순서는 오 균 前 국무조정실 차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강민아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서 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이석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정태용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한재광 발전대안 피다(PIDA) 대표, 허 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글로벌협력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먼저 외교부 오현주 개발협력국 심의관은 “외교부가 사전심사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또한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정당한지에 대한 논의가 앞서 이뤄졌다. 외교부는 사전심사를 한다기보다 무상원조 사업을 조정하는 역할을 해왔는데, 사실상 사전심사에 해당한다는 부분을 깨닫게 됐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오 심의관은 외교부는 ODA 사업으로서 적절‧적합성을 가지는지, 수원국의 수요가 있는지, 현지 국가 상황에 비춰 볼 때 적시성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ODA 사업에 대해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런 부분들은 외교부가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의 심사가 그동안 ‘조정’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면, 앞으로는 많은 요소들을 포함한 사업들이 등장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 분야별‧지역별 분과위원회를 확대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 참여자들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사회자 오균 前 국무조정실 차장,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강민아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서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이석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정태용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한재광 발전대안 피다(PIDA) 대표, 허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글로벌협력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지속가능성 고려한 메타평가제도 만들어야 강민아 교수는 ‘환류’를 강조했다.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USAID(국제개발처)는 ODA 사업과정을 ▷Listening(사전타당성 조사) ▷Engaging(사업 실행) ▷Discovering(평가‧성과 발견) ▷Adaptation(얻은 교훈의 적용)의 4단계로 나눠 보고 있는데, 그동안 우리나라의 ODA는 Listening과 Adaptation 과정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강 교수는 환경이 복잡해지는 만큼 평가에서 얻은 교훈들을 반드시 적용으로 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하지 않은 사업은 하지 않느니만 못할 수 있다며 “성과가 높은 사업이 반드시 지속가능하지는 않다는 점과 많은 자원을 무상으로 투입하는 것이 지속가능성을 낮출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사업의 효과성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사전심의제도와 메타평가제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심사과정의 전반적 개선 필요 서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심사과정의 전반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서 교수는 “사업계획서로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명한 심사가 쉽지 않다. 심사위원의 인력 중립성 확보도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하며, 결론적으로는 기관 차원에서 사업기획의 사전심사를 강화해야만 근본적인 사업 효과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 전반에 걸쳐 평가의 학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히 모니터링 시스템을 점검하고 이를 메타평가 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 “역량 없는 국제기구 사업에 새 나가는 국비가 많다”고 꼬집어 말하며 우리나라 자체 ODA 역량을 키우는 데 투자를 늘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hkbs.co.kr/news/articlePrint.html?idxno=448800
-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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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2019 KWIN 컨퍼런스'에서 토크 세션인 'W20 토크콘서트'에 (왼쪽부터) 허금주 교보생명 전무,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강주현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GCEF 상임대표, 강민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한정아 IBM 상무가 토론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교보생명이 여성 인재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본사 23층 컨벤션홀에서 ‘2019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국내외 여성 인재들의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 리더십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KWIN 컨퍼런스’를 개최해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으며 대표적인 여성 인재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변화의 시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 원장과 문효은 아트벤처스 대표가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성장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여성경제회담의 한국 대표들이 참여한 ‘W20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여성의 커리어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W20은 정부, 민간, 기업을 대표하는 여성그룹이 모여 여성경제계 정책을 논의하고 G20에 제안하는 기구다. 강민아 감사위원,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허금주 교보생명 전무, 강주현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GCEF상임대표가 한국 대표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오늘날 모든 기업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영역은 ‘지속가능 성장’과 ‘다양성’”이라며 “조직 내 차별을 극복하고 개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해야 조직이 발전하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리더들의 더 큰 꿈을 교보생명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여성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여성 임직원 1인당 약 100시간의 역량 개발 교육을 이수했다. 출처 :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0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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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혁명위 닻 올려…위원 면면 살펴보니 위원장에 장병규 블루홀 의장…26일 현판식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의 민간위원 위촉을 완료하고 제1기 활동에 들어간다. 민간위원에는 산업계에서 고진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장, 김흥수 현대자동차 커넥티비실장, 문용식 공유사회네트워크 함께살자 이사장, 박찬희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플랫폼 본부장, 백승욱 루닛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주형철 선울산업진흥원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 학계와 연구계에서는 강민아 이대 교수, 노규성 선문대 교수, 박종오 전남대 교수, 백성희 서울대 교수, 서은경 전북대 교수, 이대식 부산대 교수, 이희조 고려대 교수, 임춘성 연세대 교수, 한재권 한양대 교수, 강수연 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도시 연구센터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4차산업혁명시대 기업 CISO의 역할론2017.09.25 SW·ICT총연합회 "4차산업혁명위, 축소 안된다"2017.09.25 [방은주기자의 IT세상] 4차산업혁명위원회, 벌써 용두사미인가2017.09.25 "4차산업혁명, 초연결 기반으로 한 지능혁명"2017.09.25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사진 = 뉴스1) 정부 관계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의 참여로 향후 위원회 운영에 있어 민간 주도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정부가 국민, 시장과 소통하면서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6일 광화문에서 장병규 위원장, 민간위원, 과기정통부장관, 과학기술보좌관 등 정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현판식과 위원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태진 기자tjk@zdnet.co.kr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17092517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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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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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시민사회·기업·관계부처 소속 15명 위촉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다음달 2일 학계, 시민사회, 기업, 관계부처의 조직·예산·인사·행정 등 분야 전문가 15명을 외교부 혁신 외부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외부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11일 오영주 장관특보를 단장으로 하는 외교부 혁신 TF를 발족했으며, 혁신안 마련에 있어 초기 단계부터 외부 의견을 반영하고자 외부자문위원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외부 자문위원에는 강민아 이화여대 교수,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강유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과장, 김형식 LG 경영전략팀 선임부장, 강정석 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박정은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고광희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이 포함됐다. 서혜욱 코오롱 해외사업부 상무보, 구민교 서울대 교수, 채규영 더불어민주당 외통위 수석전문위원, 김기연 한국여성단체연합 국제연대위원, 한재광 발전대안 피다 대표, 김영미 상명대 교수, 한종욱 경찰청 외사기획과장, 김준형 한동대 교수도 이름을 올렸다. 내달 2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외부 자문위원들과 외교부 TF간 1차 회의가 개최된다. 혁신 TF의 1차 조직진단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외부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혁신 TF와 외부자문위원회간 활발하고 생산적인 토의를 통해 과감한 혁신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제사회로부터 평가받는 소통하는 유능한 외교부로 거듭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707310827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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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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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보건의료학회와 22명의 남북보건의료 전문가 공동 집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남한과 북한이 미래 보건의료 협력을 위해 지금부터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준비를 구체적으로 해야 할지 등 ‘남북보건의료’의 모든 것이 집대성된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통일보건의료학회 전우택 이사장(연세의대)을 비롯해 강민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김석주 성균관의대 교수, 김석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김소윤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교수, 김신곤 고려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등 총 22명의 전문가들이 집필했다. 이 책에는 한반도 건강 공동체 형성의 의미와 구체적인 추진방안뿐만 아니라 질환병(감염병·비감염병·정신질환·모자보건), 의료영역별(의학·치의학·간호학·약학), 이슈별 준비 방안(교류협력·리더십·건강행동·문화적 차이적응·진료실가이드라인·재난상황대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이 책에서는 ‘한반도 공동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대표 편저자인 전우택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이 단어는 앞으로 여러 영역에서 만들어져 나갈 공산이 크다. 한반도 경제공동체, 문화공동체, 교육공동체, 정치공동체, 복지공동체 등이 그것인데 그 중 가장 핵심적이고도 선도적인 성격을 갖는 것이 ‘한반도 건강공동체’라는 것. 집필자들은 서문에서 “그동안 통일보건의료학회를 중심으로 성찰과 고민된 모든 것들이 담겨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새로운 전문가들과 학생, 신진 학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가장 중요한 파트너는 바로 북한의 보건의료인이기 때문에 북한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관심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의학, 치의학, 간호학, 보건학, 약학 등 여러 영역의 전문가들의 학술적 활동의 공유를 통해 이를 집대성한 최초의 책이 나온것은 큰 의의"라고 덧붙였다. △제목: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 △저자: 전우택, 강민아, 김석주, 김석향, 김소윤, 김신곤, 김영훈, 김재송, 김희숙, 박상민, 배그린, 서원석, 신나미, 신현영, 윤석준, 이재훈, 이혜원, 전진용, 정형선, 추상희, 하신, 황나미 △페이지: 341쪽 △출판사: 박영사 △가격: 1만9천원 △출간일: 2018년 9월 10일 출처: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1273
-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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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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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의 대화, 학과별 멘토링, 입학전형 안내 등 다채롭게 진행 온라인으로 전국 여고생 230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 보여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 전공탐색 프로그램 ‘하이이화(High-EWHA, Hi-EWHA)’가 성황리에 실시됐다. 사진=이화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 전공탐색 프로그램 ‘하이이화(High-EWHA, Hi-EWHA)’가 성황리에 실시됐다. ‘하이이화’는 이화여대 진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1, 2학년 여고생을 대상으로 학교 우수 교수진과 재학생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올해 ‘하이이화’에는 정보소외지역(읍·면 소재) 고교생에게 사전신청 기회를 제공해 총 230명의 고교생이 온라인으로 참여했고 대학생활과 전공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윌렴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고교-대학 연계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있어 여러 지역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기대를 품고 있을 대학생활에 대해 오늘 행사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내년에 이화에서 학생으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공 교수와의 대화 순서인 ‘이화톡톡(EWHA talk-talk)’ 시간에는 이재원 졸업생(서양화, 23졸)이 7개 학과(학부) 교수들에게 고등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올해는 국어국문학과 연남경 교수, 행정학과 강민아 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박재홍 교수,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전자전기공학과) 박성민 교수, 초등교육과 옥현진 교수, 약학부 서원효 교수, 의예과 신수민 교수가 참여했다. 이어 재학생 선배와의 학과별 멘토링 순서인 ‘하이-이화, 하이-멘토’가 진행됐다. 고교생들은 각 학과별 재학생 대표 학생과 입학처 소속 공식 서포터즈 ‘이화로사’를 만나 대학 생활 전반과 관심 전공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입학사정관의 2025학년도 입학전형안내를 통해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화여대 입학처는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년도 수시전형 결과 분석, 당해 연도 입학전형 안내, 학생부위주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 영상을 공개했다. 향후 오는 12일 수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해 개최하며 온라인 사전신청으로 접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의 1:1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949
-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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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는 ‘제67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67th Session of the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CSW67) 합의결론(agreed conclusions) 진전을 위한 논의’를 주제로 하는 제1차 정책포럼을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여성기구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는 ‘제67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67th Session of the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CSW67) 합의결론(agreed conclusions) 진전을 위한 논의’를 주제로 하는 제1차 정책포럼을 오는 25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산하의 기능위원회로서 매년 각국 정부, 관련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여 성평등 달성을 위한 정책사례 등을 공유하는 회의체이다.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올해 CSW67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모든 여성과 소녀의 역량강화 및 성평등 달성을 위한 디지털 시대의 혁신과 기술 변화 및 교육’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합의결론을 채택했다. 해당 회의에는 전 세계 4명의 국가 정상과 116명의 장관 등 7000여명이 참여했다. 제1차 정책포럼은 CSW67의 합의결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한다. 초청 발제로는 훌다 아티에노 오마(Hulda A. Ouma)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기획조정관이 CSW67 합의결론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정회진 여성가족부 국제협력담당관은 CSW67 합의 결론을 이행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서 강민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명숙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주은 경찰청 여성청소년안전기획관이 한국의 맥락에서 CSW67 합의결론 이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주제별로 토론한다. △성별격차 해소를 위한 데이터 활용: 실행 가능한 지식으로서의 데이터 전환 △한국의 디지털 전환, 산업구조 변화 및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과학기술 분야에서 여성의 엠파워먼트 및 리더십 강화 △온라인 성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기술과 혁신 활용이 주요 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좌장은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이 담당한다. 한편,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는 ‘지식 및 파트너십 허브’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 성평등과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교육훈련, 협력 및 교류관계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여성과 테크놀로지’는 센터가 집중하고 있는 주제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엔 ‘젠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여성과 과학기술 연결고리 탐구’에 대한 국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CSW67의 합의결론을 공유하고 ‘여성과 테크놀로지’ 관련 활동을 확대하는 의의가 있다. Original source: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321
- 작성자강민아 교수연구실 관리자
- 작성일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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