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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교수 소식] 권영주 교수, 한국연구재단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

  • 약학대학 관리자


권영주 교수, 한국연구재단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


약학과[대학원] 권영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우수한 연구력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A.I 활용 융합신약 개발 연구 모델 수립 및 난치암 치료 기여

약학과[대학원] 권영주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STEAM연구사업’의 미래융합기술파이오니어 전략형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최대 5년간(2+3)간 46억여 원을 지원받아 오가노이드 Phenocopy 시스템-인공지능 활용 약물 반응 예측 모델 구축 및 신규 표적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미래융합기술파이오니어 사업은 신기술·산업 패러다임 창출 또는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임무 중심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과제다. 본교 파이오니어연구센터(Pioneer research center, 이하 PRC)는 전이 비율이 높고 환자 간의 다양성 및 암의 공간적 이질성이 매우 높은 특성으로 난치 암에 속하는 대장암에 집중해 난치성 암 극복을 위한 오가노이드 표현형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하여 대장암 환자 유래 유전자 변이 탑재 오가노이드를 제작 및 배양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대장암 유전형에 따른 Pathway Profiling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이를 딥러닝 학습을 시켜 ‘약물 반응성 예측 모델’을 확립하고 한다. 이를 활용해 약물 반응성 저해 인자 도출 및 신규 표적 치료 물질을 개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본교 PRC는 약학대학 권영주 교수(연구책임자)와 황인아, 유진하, 박소연 교수 그리고 의과대학 노경태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이희탁 박사로 구성된 융합연구팀으로,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아이겐드럭이 참여기업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공동개발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 신약 개발 연구의 모델을 제공, 난치암 치료를 위한 신규 항암물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