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1947 년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학과를 설립하여 한국 사회복지교육의 모태가 되어왔으며, 중앙일보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각종 대학평가에서 1 위 또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사회복지 교육기관입니다. 2006 년부터는 우수 대학원에 지원되는 교육부의 Brain Korea(BK) 21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에 본 학과에서는 '세계화시대의 사회복지리더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교육 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 최초로 사회복지학 석∙박사과정 개설 및 Ewha Social Services 설립과 같은 역사적인 일을 주도하였으며, 교육부의 '국제협력선도육성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에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됨을 통해 다시 한 번 국내 최고의 사회복지학과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사회복지학은 인간의 안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인, 가족, 집단,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차원에서의 전문적 개입방법을 연구하는 실천학문으로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 사회복지인력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부 졸업 후에는 국가자격증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자동 취득하며, 시험을 통해 1 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본 학과 졸업생들은 한국보건사 회연구원 등 국립연구소의 연구원, 각종 기업의 복지재단 및 사회공헌팀,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기관의 사회복지사, 종합병원 및 정신보건센터의 의료 및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NGO 및 코이카 등 국제개발기구의 국제사회복지사, 초·중·고교의 학교사회복지사, 보건복지부 5급 공무원, 7급 행정직 공무원, 국회의원 보좌관, 각 정당 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전문직은 복지가 화두인 이 시대 뿐 아니라 미래사회에 더욱 각광받는 전문 직종입니다. 특히 본교 사회복지학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탄탄한 교육과정, 최고의 교수진,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역량강화, 창의 및 융합 역량강화, 리더십 및 의사소통 역량강화 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사회복지 리더를 양성 하고자 합니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졸업한 후의 진로는 매우 다양합니다.
사회복지법인이나 복지관 외에도 일반 기업, 연구소, 병원 등 사회복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영역에서도 사회복지 전문가의 필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기업 내 복지 재단 등에서도 진로를 선택할 수 있고,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서의 진로도 가능합니다. 또한 국회나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직의 진로 혹은 UN등 국제기구에서 국제개발협력 등을 담당하는 국제사회복지사의 길 등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