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자ELC
- 작성일2020.04.13
- 조회수684
-
- 작성자ELC
- 작성일2020.03.27
- 조회수738
-
- 작성자ELC
- 작성일2020.03.26
- 조회수794
-
- 작성자ELC
- 작성일2019.08.16
- 조회수919
-
언어교육원(원장 심소희)은 12월 27일(목) 오전 10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 103호에서 한국어교육부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기념식 외에도 ‘제27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와 ‘K-POP 콘테스트’가 함께 진행돼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의 무대로 꾸며졌다. 본 행사의 1부 ‘한국어교육부 30주년 기념식’에는 김혜숙 총장, 심소희 언어교육원장, 양혜순 명예교수(전 언어교육원장),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외국인 어학연수생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언어교육원은 1988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처음 시작한 이래 한국어교육기관 최초로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 교재 『말이 트이는 한국어』를 비롯해 『이화 한국어』 시리즈, 『유학생을 위한 대학 한국어』 시리즈 등을 출판하며 한국어교육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 왔다. 현재는 연 5천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다. 김혜숙 총장은 환영사에서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가 지난 30년의 성장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는 세종학당재단의 강현화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이 더욱 발전하여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교육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언어교육원의 강사진과 외국인 학생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어와 한국 문화 보급에 선도적 역할 수행, △다양화, 전문화된 한국어교육과정 개발, △한국어 교사의 교육 역량 강화, △국제 사회의 적응력 강화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한국어교육부의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는 학생 축하공연으로 중국 출신의 황쯔신 씨가 성악을, 황샤오이 씨가 중국 전통무용을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인 ‘제27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와 ‘K-POP 콘테스트’는 언어교육원 수강생인 박 알베르트(키르기스스탄) 씨와 아니라 카탈리나(엘살바도르)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말하기대회에서는 ‘잊지 못할 추억, 한국과 나, 나의 꿈 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폴란드,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등 6개국 학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본선 진출자들은 △달콤 살벌한 경주 여행(말코프스카 에밀리아) △착한 손님, 마음을 더하다(쩡밍후이) △샤이니 오빠의 통역사가 되고 싶어요(고시노 루카) △내가 느낀 한국의 정(알리야 키스티나) △꿈이 없어도 괜찮아!(리옌칭) △소중한 졸업식의 추억(이 알레나) 순서로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 한국에 대한 감상 등을 발표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행사에는 외국인 학생들의 댄스, 노래 등의 장기자랑이 이어져 한껏 흥겨운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K-POP 콘테스트’에서는 태국 실라파컨대학교 학생팀의 한국 걸그룹 커버댄스 영상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예선 응모 영상이 소개됐으며, 최우수장 수상자인 가이토 마이코(일본) 씨가 무대에 올라 한국 대중가요인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했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꿈이 없어도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며 자신만의 꿈을 찾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한 리옌칭(중국) 씨가 대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리옌칭 씨는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대회에 참가해 대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소희 원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외국인 학생들이 이런 행사들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는 동시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2년 설립된 언어교육원은 현재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과정(한국어교육부)과 재학생을 위한 외국어과정(외국어교육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언어교육원이 주최하는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1991년 시작 이래 한국어를 배우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고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격려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이화여자대학교 홈페이지 '이화뉴스' (홍보실 작성)
- 작성자ELC
- 작성일2019.01.04
- 조회수1467
-
- 작성자ELC
- 작성일2018.11.01
- 조회수792
-
- 작성자ELC
- 작성일2018.10.26
- 조회수949
-
사단법인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572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10월 11일(목), 세종대왕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9회 외국인 한글 글씨쓰기 대회’에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학생들이 수상을 하였다. ‘외국인 한글 글씨쓰기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한글 창제의 참뜻을 알리고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며 한국어 학습 동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제공받은 한글 노래를 원고지에 옮겨 쓰며, 글씨를 가장 잘 쓴 참가자가 상을 받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 언어교육원 집중과정 수강생 88명이 참가하여 24명이 입상했다. 언어교육원 학생들은 해마다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학생들이 상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집중과정 1급 류이친 씨(대만)과 2급 판 패이정 씨(대만)이 은상을 수상했고, 5급 이 알료나 씨(카자흐스탄)이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는데,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 동상 수상자에는 상금 20만원이 수여됐다. (왼쪽 이 알료나씨, 가운데 판 패이정 씨, 오른쪽 류이친 씨) 수상자 중에서 은상과 동상을 받은 학생들을 만나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한국생활에 대해 들어 보았다. 세 학생 모두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고, 상금도 탐이 나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참가 계기를 밝혔다. 판 패이정 씨는 “저는 자신이 있었어요. 그래서 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알료나 씨는 “여러 대학교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제 이름이 불렸을 때, 깜짝 놀랐고 정말 기뻤어요.”라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류이친 씨와 판 패이정 씨는 호텔에서 일을 하면서 한국인 고객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어가 어렵기는 하지만 유학 생활이 재미있다고 유학생활의 소감을 밝혔다. 이 알료나 씨는 재외동포로 15살 때 고향에 있는 심켄트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했다. 현재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으로 한국에 왔으며 한국의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후, 카자흐스탄에 돌아가서 양국의 문화 교류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 학생 모두 한국어 공부가 미래 자신이 하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 작성자ELC
- 작성일2018.10.26
- 조회수1118
-
- 작성자ELC
- 작성일2018.09.11
- 조회수1350
-
‘2018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운영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심소희)은 6월 13일(수)부터 7월 18일(수)까지 5주간 ‘2018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운영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2018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는 4개국에서 온 28명의 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교육역량 강화와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은 2016년과 2017년에도 이 연수를 운영했기 때문에,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환경과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 연수에서는 지난 연수와 다르게 연수 시행 전 러시아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연수를 진행했다. 현지 연수에서는 2018년 연수 참가자 외에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에 참가했던 역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수법 특강도 진행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5주 동안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한국어수업을 수강하여 모어(母語)로서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가르치는 학습대상별 맞춤식 ‘한국어 교육의 실제’ 특강과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자료 및 교수방법을 구현해 보는 ‘마이크로학습’을 통해 교사로서의 교육 능력을 강화시켰다. 이외에도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제주도를 탐방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고,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과 종묘 탐방, 독립기념관과 전쟁기념관, 도라전망대를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장구와 서예를 배우며 한민족으로서 정체성과 뿌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8일(수)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서 심소희 원장은 ‘교육의 질이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고 언급하며, CIS지역 현지 국가와 모국, 한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수 참자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를 계기로 새로운 희망과 각오를 다짐하고 나아가 민족교육이 나아갈 길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기를 기대한다고 환송 인사를 전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김 아나스타시아 선생님은 답사에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늘 발전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고향에 돌아가서 이번 연수에서 받았던 깨달음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더 훌륭한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연수 종료 후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어교육과 한국 문화 보급에 힘쓰며 한국어 CIS 지역을 잇는 교량의 역할을 할 것이다.
- 작성자ELC
- 작성일2018.07.20
- 조회수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