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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한재단 정소영 이사장, 본교 음악대학 위해 기금 5억 원 기부

  • 분류 : 기금뉴스
  • 작성일 : 2024-12-30
  • 조회수 : 144
  • 작성자 : 대외협력팀

본교는 재단법인 흥한재단 정소영 이사장(기악 62졸)으로부터 음악대학 노후 피아노 교체를 위한 기금 5억 원을 기부받았다. 본교 음악대학은 흥한재단의 기부로 연구와 교육을 위한 피아노 총 32대를 새로이 구비하게 되었다. 



흥한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이화여대 음악대학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및 연주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피아노 구입 외에도 학습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14억 원을 기부했으며, 장학금도 3억 6천여만 원을 후원했다. 최근에는 학관 리모델링 및 신축을 위해 5억 원을 후원하여 이화여대에서 이를 기념해 학관 109호를 ‘흥한재단 강의실’로 명명한 바 있다. 현재까지 흥한재단에서 이화여대에 후원한 금액은 약 24억 원에 이른다. 


본교는 지난 12월 23일(월) 본관 접견실에서 기금전달식을 열어 흥한재단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기금전달식에는 정소영 흥한재단 이사장과 딸 박보형 (주)송도골프 이사를 비롯해 김은미 총장, 신경식 연구·대외부총장, 곽은아 음악대학장, 박민정 대외협력처장, 이혜미 대외협력처부처장, 함영림 건반악기과 명예교수, 계명선 건반악기과 교수가 참석했다.


정소영 이사장은 “이화여대와 음악대학 학생들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재단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이라며 기부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화는 제게 너무나 감사한 곳이고, 저의 큰 자부심”이라며 “흥한재단과 이화가 맺어온 역사가 깊은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총장은 “내년에 본교 음악대학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소중한 해를 맞아, 마침 필요한 때에 학교에 큰 선물을 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악기로 연주와 연습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음악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