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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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경력]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사학연구소 “식료와 건강의 역사 연구팀” 전임연구원 모집 공고

  • 작성자 : 인문과학대학 사학과 관리자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사학연구소 “식료와 건강의 역사 연구팀”

전임연구원 모집 공고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사학연구소에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식료와 건강의 역사: 약식동원(藥食同源)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 연구를 함께 수행할 전임연구원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초빙개요> 

1. 분야 및 인원

 - 서양사 혹은 동아시아 연구자 1명

- 한국사 1명

 

2. 지원 자격

 - 역사학 또는 관련 인문학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임용일 기준)

 - 음식·의료·물질문화의 역사, 글로벌 히스토리 등 본 과제 관련 연구 가능자 

 - 대학 연구교수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자 


3. 담당 업무

- 연구논문집필 및 학술논문 발표(기본업무) 

그 외 전임연구 인력 3명이 연구수행을 위한 업무를 분장하여 처리할 예정

 (학술대회, 워크숍, 세미나 등 다학제 융합 연구망 운영 업무) 

 (연구과제 관련 행정 업무 및 보고서 작성)

 

4. 근무조건

 - 연구재단 급여 기준에 준함

 - 주 15시간 이상 상근 요망 

 - 계약기간: 2026년 10월 1일 ~ 2027년 2월 28일까지 

 (계약기간의 업무성과와 근태에 따라 이후 1년씩 2번까지 재계약 가능)

 

<제출서류>

1. 국문 (또는 영문) 이력서 1부

2. 자기소개서 및 연구수행계획서 1부 

(사사표기 가능한 연구논문 수행 계획 중심, 수행계획 중 식품영양학 및 의학과 공동연구 가능자 혹은 A&HCI 논문 집필 및 게재 가능한 자 우대)


<제출방법> 

1. 기간: 2026년 08.28(금) ~ 2026.09.08

2. 제출처: ewhist@ewha.ac.kr (문의: 02-3277-3251) 


<기타안내> 

1.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일정을 개별 통보함. 

2. 선발된 후보자는 학력 및 경력 증명 제출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3.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이 취소될 수 있음


<연구사업개요> 


본 연구는 동서양 의학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인 ‘약식동원(藥食同源)’의 관점에서 글로벌 식료와 건강의 역사를 세계사적으로 추적한다. 지난 30년간 제국주의, 무역망, 자본과 노동의 이동, 소비문화 등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글로벌 히스토리는 개별 상품에 집중하여 경제와 교역의 관점에서 다루어진 경우나 무역의 대상이나 소비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당, 밀, 육가공, 커피와 차, 향신료라는 글로벌 5대 식료를 선정하고 이러한 식료의 생애주기(생산-소비-유통)를 건강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식료에서 식품으로, 그리고 음식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이러한 식료들이 인간의 몸과 삶의 질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1. 연구목적


① 글로벌 식료의 건강 담론 추적: 5대 식료의 생애주기(생산-유통-소비) 분석, 지역별 건강 담론의 수용 양상 비교 및 근대 이후 글로벌 건강 표준화 궤적을 규명

② 식품산업과 국가 규제의 역학관계 규명: 기업·산업사적 관점에서 글로벌 유통망의 동아시아 편입을 조망, 식품산업과 보건 정책의 상호작용이 식습관 및 건강 인식을 재편한 과정 규명

③ 통합 모델 구축 및 인재 양성: 인문·자연과학을 결합한 통합 분석 모델을 수립, ‘음식-건강-사회’ 커리큘럼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 확립


2. 연구내용 및 방법


1) 연구내용 

글로벌 5대 식료를 대상으로 공간적 범위는 ‘로컬(미시)'에서 '국가(제도)', 나아가 '글로벌(거시)' 단위로 확장하며, 자연 물질 상태의 ‘식료’가 자본과 국가 통제를 거쳐 규격화된 ‘식품’으로 재편되어 ‘음식’소비되는 전 과정에서 건강담론을 추적


1단계 목표(2026.09~2029.02.28.) : ‘로컬 식료의 생애주기(생산-유통-소비)와 근대 위생의 제도화’ 다학제 융합 연구의 방법론적 기틀을 마련하고, 각 지역(Local)의 식료가 근대 국가(Nation) 형성기 법적·제도적 ‘식품’으로 재편되는 과정을 추적

① 다학제간 융합 연구망 구축 및 약식동원 기초 개념 정립: 참여 학문 간 방법론 교류 및 로컬 식료의 경제 가치와 의생명과학적 효능 교차 분석을 위한 글로벌 5대 식료 기초 아카이브 구축

② 로컬 식료의 생산·유통과 건강 담론의 비교사적 추적: 당, 밀, 육가공, 커피·차, 향신료 등 글로벌 5대 식료가 각 지역의 고유 산물에서 근대 국가 형성기 속에서 법적·제도적 식품으로 재구성되는 과정 추적

③ 근대 국가 형성기 식품 산업화와 건강 규범의 제도화: 식민지 및 근대 국가의 위생 통제 체제가 제당·제분 등 식품 산업화와 맺는 상관관계 규명과 다학제 융합 연구의 기틀 마련


2) 연구 방법: 다차원적 교차 분석과 실증 연구

① 글로벌 5대 식료 분석을 통한 전문화: 인류의 영양 구조를 재편한 5대 식료에 집중, 글로벌 히스토리적 분석과 의생명과학적 검증을 병행하는 전문화 모색

② 공간과 물질의 이중 층위화 : 글로벌 5대 식료의 생애주기를 ‘공간’(로컬-네이션-글로벌)과 ‘물질 형태’(식료-식품-음식)가 교차하는 이중 분석 틀로 구조화하여 분석을 시도

③ 다국적 사료 교차 검토 및 텍스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한국·일본·중국·유럽·미국 및 국제기구의 1차 사료를 망라한 텍스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GIS 시공간 분석 등 디지털 인문학 기법을 적용하여 담론 결합과 충돌 양상 시각화

④ 식품 및 정책 자료를 활용한 산업화 분석: 민간 기업 사사(社史), 광고, 국가 법령 등을 교차 검토. ‘삼백산업’, ‘혼분식 장려운동’등 한국적 사례가 글로벌 식료 체계와 만나 ‘과학적 식품’으로 정착한 과정 구체적으로 입증


3. 결과 활용 방안 및 기대효과


① ‘약식동원’을 매개로 인문학·의학·영양학을 결합한 다학제 융합 연구의 선도적 모델 제시

② 글로벌 식료 유통망과 국가 위생 규범의 상호작용을 분석, 한국 식품산업사를 물질 문화사 관점에서 재구성, K-Food의 학문적 기원과 정체성 정립을 통한 연구 지평 확장

③ 영양 정책의 신체적 영향을 분석, 보건복지부 등 국가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 제공, 지자체 먹거리 전략 및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 

④ 역사적 통찰 및 과학적 분석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 글로벌 한국학 연구로의 확장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