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제29회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 개최
각 대학원 90개 학과(전공) 교수 320여 명 일대일 상담 진행 대학원(원장 이윤실)은 새 학기를 맞아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고, 학부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9일(화) ECC 이삼봉홀과 다목적홀에서 ‘제29회 대학원 페어(FAIR) 및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는 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석·박사 과정 및 전공별 맞춤 정보 제공하고, 학부생들에게는 전공 선택에 대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학원 페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본 행사는 대학원 진학 및 학교 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학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에는 본교 일반대학원, 국제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신학대학원, 정책과학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등 13개 대학원이 참여했다. 90개 학과(전공) 교수진 320여 명은 ECC에 마련된 오프라인 부스에서 일대일 밀착 상담을 진행했으며, 공간의 제약 없는 온라인 상담실도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활발한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본교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전공 교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부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누구나 페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밀착 상담을 통해 대학원 교육과정, 대학원 입학 및 졸업 후 진로 등과 관련해 맞춤형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정성은 씨(정치외교·24학번)는 “이미 대학원 진학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아직은 저처럼 관심을 두고 있는 단계에서 대학원 생활이나 진학 후 진로 등에 대해 폭넓은 조언을 구하는 학생들도 많았다”며 “각 과의 교수님들께서는 각자의 질문에 일일이 귀 기울이며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와 학업 계획에 대해 부담 없이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지윤 씨(국어국문학과·24학번)는 “졸업 이후 진로 고민에 대해 대학원에 온다고 진로가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학원에서의 심화 학습 이후 시야가 넓어진 상태에서 더 많은 진로로 향해갈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신 교수님의 말씀이 격려가 되었다”며 “또 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진학하면 주어지는 장학금 혜택도 많다는 부분을 비롯해 여러 가지 실질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원은 온·오프라인 상담 부스를 동시에 운영하고, 상담 및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참여도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