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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가 사는 곳] ‘패션 1세대 CEO’ 김해련, 무기화학에 수놓은 ‘트렌드’와 ‘뚝심’ 경영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초 소재 기업, 태경 ▲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은 1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9회 EY(Entrepreneur Of The Year)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여성 기업가 부문을 수상했다. 태경그룹 태경그룹은 무기화학 소재와 산업용 가스 등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기초 소재를 공급해 온 중견기업이다. 1975년 창립 이래 철강·자동차·조선·반도체·식품 등 거의 모든 산업에 필수적인 생석회·경질탄산칼슘·드라이아이스 등을 생산하며 ‘산업의 소금’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특히 중질탄산칼슘, 드라이아이스 등 주력 품목은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해련 회장은 2014년 그룹의 총수 자리에 올라 태경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취임 당시 4000억 원대였던 그룹 매출을 현재 1조 원 돌파 직전까지 끌어올렸으며,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035년 매출 2조 원, 영업이익 2000억 원’ 달성이라는 야심 찬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 10년 단위로 꾸준히 매출이 두 배씩 성장해 온 그룹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패션과 정보기술(IT)을 거쳐 화학 그룹을 이끌다 김 회장의 커리어는 독특하다. 이화여대 경영학과와 뉴욕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20대에 여성복 브랜드 ‘아드리안느’를 창업했다. 이후 1999년에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의류 쇼핑몰인 ‘패션플러스’를 설립하며 정보기술(IT)과 유통 분야에서도 혁신을 주도한 선구자였다. 이처럼 트렌디한 감각과 사업 수완을 겸비했던 그는 2010년대 중반 부친인 고(故) 김영환 선대 회장의 사업을 물려받아 화학·소재 중심의 그룹을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 후에도 ‘혁신’의 DNA를 심었다. ‘소재로 세상을 바꾸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그룹의 주력 사업 분야인 중탄산칼슘(GCC)·생석회 등 화학 및 소재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했다. 특히 인조대리석 제조업체 라이온켐텍을 인수하며 인테리어 소재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엿보는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바탕으로 현금 창출력을 키우고, 이를 증설·신규 투자·M&A에 재투자하는 순환 구조를 그룹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았다. [그래픽=윤수진 기자] ⓒ스카이데일리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최근 태경그룹은 첨단 소재 기술 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통해 제조업의 체질 개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 사용되는 고순도 소재 분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며 산업 포트폴리오의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기존 소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첨단 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회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경영환경에서는 ‘전략적 방향 설정’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경영 철학 아래, 안정적인 핵심 사업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뚝심 있는 리더십은 태경그룹이 4000억 원대에서 1조 원에 육박하는 중견그룹으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태경그룹은 올해 들어 케이피티, 라이온켐텍, 라이온첨단소재 등을 인수했고 태경그린케미컬과 합병했다. 현재 “철강·반도체·화학·조선·제지 등 국가 기간 산업의 기초 소재 글로벌 경쟁력을 탑재하여, 무기화학소재 글로벌 탑티어를 향한 대장정의 길에 올랐다”고 자체 평가한다. 본사 사옥은 서울 강서구에 있는 송원빌딩이다. 지상 8층·지하 3층 규모의 건물에는 태경산업·태경비케이 등 그룹 계열사가 자리 잡고 있다. ▲ 태경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지주회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태경산업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들이 서울시 강서구 송원빌딩에 본사를 두고 있다. 네이버 거리뷰 고(故) 김영환 회장의 유산, 40년 장학재단을 잇다 김 회장의 리더십을 관통하는 또 다른 축은 사회 공헌과 인재 양성이라는 부친의 유산이다. 태경그룹의 성장은 선대 회장이 일찍이 실천했던 ‘나눔 경영’ 철학과 궤를 같이한다. 이러한 철학은 1983년 설립된 송원김영환장학재단을 통해 구체화됐다. 이 재단은 기업 출연 기금이 아닌, 선대 회장의 사재 출연과 김 회장의 꾸준한 후원으로 운영되며, 민간기업 최장수 장학재단 중 하나로 꼽힌다. 40여 년간 949명의 학생에게 총 155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산업 보국’의 소명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학재단의 설립 배경에는 ‘인재 양성이 곧 국가 발전의 근본’이라는 선대 회장의 확고한 신념이 깔려 있었다. 선대 회장은 장학사업을 하기 위해 기업 경영을 하는 것으로 비쳐질 정도로 장학사업에 대한 애착과 신념이 컸다고 한다. ▲ 서울대 유홍림 총장(오른쪽)은 4월30일 관악캠퍼스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약 67억 원을 쾌척한 송원김영환장학재단 김해련 이사장(태경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김 이사장의 지속적인 기부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고(故) 김영환 선대 회장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태경그룹 김 회장이 올해 4월 서울대 유홍림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도 ‘나눔 경영’의 한 모습을 보여준다. 김 회장은 198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발전을 위해 총 67억2040만 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김 회장은 패션과 IT 분야에서 트렌드를 주도했던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룹을 맡은 후에도 ‘선택과 집중’ ‘스마트 팩토리’ 전환 같은 혁신적인 경영 전략을 이어갔다. 그런 와중에도 “부친의 유산인 장학재단은 기업의 존재 이유 중 하나”라 강조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 목표를 반드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포 SK뷰, 변치 않는 가치의 집약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반포에스케이뷰 아파트는 2006년에 입주를 시작했으며 2개동 63가구로 구성됐다. 네이버 거리뷰 김 회장의 주거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에스케이(SK)뷰아파트다. 그는 이 아파트를 2005년 매매를 통해 2007년부터 소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김 회장과 남편 안광호 씨가 각각 2분의 1씩 소유권을 갖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약 19억 원이던 매매가가 현재는 37억 원으로 훌쩍 뛰었다. 2005년 매매 당시 반포동은 이미 고급 주거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한 상태였으며, 김 회장이 오랜 기간 이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의 사업적 판단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가치를 중요시하는 투자 철학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래픽=윤수진 기자] ⓒ스카이데일리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김 회장이 이끄는 태경그룹이 주력하는 기초 소재 산업은 화려하진 않지만, 국가 산업의 기반이 되는 변치 않는 가치와 안정성을 상징한다. 마찬가지로 반포동 역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고 주거 만족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최고의 안정성을 자랑한다. 김 회장이 20년 가까이 이 주택을 보유하며 묵묵히 본업에 집중해 온 모습은, ‘사업 보국’이라는 선대 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업의 체질을 개선해 온 그의 뚝심 있는 리더십을 보여준다. 강남의 핵심이자 주거 명문, 반포동 인프라 반포동은 압구정동·청담동 등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가 주택가를 형성하는 강남의 핵심 주거지다. 지하철 3·7·9호선 등 다수의 노선이 지나며,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반포대교·잠수교를 통해 강북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며, 서초동의 법조타운, 강남의 테헤란로 등 주요 업무 지구와 인접해 있어 최고경영자들에게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터미널 등 대규모 상업·교통 시설과 반포한강공원 등 녹지 공간을 모두 품고 있어 ‘직주근접’과 ‘삶의 질’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주거 명문 지역이다. 인근에 서원초·원촌중 등 선호도 높은 학군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 들어 반포동 일대 재건축을 통해 신축 고급 아파트 단지들이 연이어 들어서면서 주거 가치와 시세가 지속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선옥 기자sobahk@skyedaily.com *동영상 및 원문 링크: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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