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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학부] 이화 창립 140주년 본교 기념품 배부 안내

    이화 창립 140주년을 맞이하여 본교에서 기념품을 배부하오니 아래사항 확인 후 기간 내 수령 부탁드립니다. 1. 수령 대상 2026년 5월 현재 재학 중인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소속 재학생(정규등록) 및 학점등록생 ※ 휴학생, 졸업생, 수료생, 일반대학원생, MBA, DBA 등 제외 2. 수령 품목 이화 140주년 기념 파우치 3. 수령 방법 가. 배부 장소 및 기간 6월 2일(화), 4일(목), 5일(금) 오후 1시 – 5시, 이화신세계관 1층 로비 나. 학생증 지참하여 본인 확인 후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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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
    [기타]

    2026-1학기 경영대학/일반대학원 EAASIS 멘토링 프로그램 멘티 모집공고(~3/13)

    EAASIS 멘토링 프로그램 멘티 모집공고 EAASIS 멘토링 프로그램은 동일학과·전공 소속 재학생(멘토)과 외국인 유학생(멘티)가 매칭되어, 멘티가 학교 및 학과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활동입니다. 1. 멘티 지원 자격 - 경영대학/일반대학원 소속 재학생 (휴학생, 수료생, 연구등록생은 지원 불가, 정규등록생에 한함) - 학교 및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 2. 주요 활동 - 학과 내 재학생(멘토)와 외국인 유학생 재학생(멘티)의 1:1~4 매칭 - 전공기초 과목, 전공필수 과목 등 학과 총 필수 이수학점 및 수강신청 관련 조언 및 안내 - 과제 및 시험 준비 관련 조언 - 교양(교양한국어 포함)과 전공과목 예습, 복습 및 학습 보충 - SNS, 단체대화방 등을 통해 학사일정, 학과공지, 교내행사 등 다양한 학과 및 교내 정보 공유 3. 의무 사항 - 학기당 7회, 15시간 이상의 멘토링 활동 (2026.3~2026.6) 4. 지원 방법 - 온라인 접수: 3월 13일(23:59)까지구글폼으로 지원 👉 구글 폼 바로가기: https://forms.gle/7z8nfcj6KN5LtH31A 5. 주요 일정 - 2026년 3월: 학기초 오리엔테이션 - 2026년 3월~6월: 멘토링 진행 - 2026년 6월: 학기말 간담회 ※ 문의: 경영대학 국제오피스 (exchange@ewha.ac.kr, 02-3277-6881) ------------------------------------------------------------------------------------------------------------ Mentee Recruitment for the EAASIS Mentoring Program The EAASIS mentoring program is a mentoring activity in which international students (mentees) are matched with students from the same department and major (mentors) so that mentees can adapt well to school life. 1. Requirements - BA/MA international students of the Ewha School of Business (You have to be officially registered. Students that are on Leave of Absence, graduated, or registered only for thesis cannot apply.) - International students who are willing to adapt well to school life 2. Activities - International students (mentees) will be matched with students from the same department and major (mentors). Each mentor will have 1 to 4 mentees. - Mentees will get information regarding the major courses, required credits, course registration, etc. - Mentees will get advice for assignments and exams. - Mentees will study with their mentors for selective and mandatory courses. - You will get information regarding school events, notices, etc. through social media, group chats. 3. Requirements - 7 mentoring sessions and 15 hours per semester (2026.3~2026.6) 4. Application Method - Online : March 3rd(23:59) through Google Form 👉 Google Form: https://forms.gle/7z8nfcj6KN5LtH31A 5. Schedule - March 2026: Orientation - March to June 2026: Mentoring activities - June 2026: Final Meeting ※ Inquiries: ESB International Office (exchange@ewha.ac.kr, 02-3277-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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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대한금융포럼] 고환율, 한국 금융은 더 똑똑한 리스크 관리로 답해야 한다

    채상미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원·달러 환율 1500 원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외환시장에서 하루하루 오르내리는 가격 지표로만 보기에는 그 의미가 훨씬 크다. 지금의 고환율은 한국 경제와 금융이 마주한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에 가깝다. 과거에도 환율이 크게 오른 시기는 있었다.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팬데믹과 같은 대형 충격이 있을 때마다 원화 가치는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당시에는 위기가 지나가면 환율도 어느 정도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지금은 다르다. 달러 강세는 쉽게 꺾이지 않고 있고 글로벌 공급망은 재편되고 있으며, 지정학적 갈등도 상수가 돼가고 있다. 주요국의 금리정책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환율 상승을 일시적 불안으로만 해석하기 어렵다. 고환율과 높은 변동성이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제 아래, 한국 금융의 대응 전략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고환율은 외환시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환율이 오르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수출기업과 수입기업의 손익 변화다. 수출기업은 가격 경쟁력을 얻을 수 있고, 수입기업은 비용 부담이 커진다. 그러나 초고환율의 영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원자재 가격, 물류비, 외화부채,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 가계의 생활비 부담, 금융기관의 건전성까지 줄줄이 연결된다. 기업의 비용이 늘고 이익이 줄어들면 대출 상환 능력이 약해질 수 있다. 수입물가가 오르면 소비자는 같은 소득으로 더 적은 것을 소비하게 되고, 이는 내수 위축으로 이어진다.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기업 부실, 가계 연체, 시장 변동성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 결국 환율 문제는 외환시장 안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금융 시스템 전체의 리스크 관리 문제다. 더욱이 지금의 경제는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연결돼있다. 플랫폼 거래, 전자상거래, 글로벌 결제, 핀테크, 디지털 자산, AI 기반 금융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돈과 정보의 흐름은 국경을 훨씬 빠르게 넘나든다. 환율 충격도 실물무역을 통해서만 전달되지 않는다. 결제망, 데이터, 플랫폼, 알고리즘을 통해 더 빠르고 넓게 퍼질 수 있다.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환율 리스크 역시 디지털 방식으로 확산된다. 이제 필요한 것은 ‘환율 방어’가 아니라 ‘리스크를 읽는 능력’ 초고환율 시대의 대응을 단순히 “환율을 얼마까지 막을 것인가”로만 접근해서는 한계가 있다. 물론 외환시장 안정과 유동성 관리는 중요하다. 시장의 과도한 쏠림을 막고 불안을 완화하는 정책 대응도 필요하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과제는 높은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금융 체질을 만드는 일이다. 그 핵심은 리스크를 더 빨리, 더 정확하게 읽는 능력이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은 환율 변동을 사후적으로 대응해 왔다. 환율이 오르면 비용을 줄이고, 환율이 내리면 다시 안심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방식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기업마다 환율의 영향은 다르게 나타난다. 수입 원자재 비중이 높은 기업, 외화부채가 많은 기업, 해외 매출이 큰 기업, 달러 결제가 많은 기업은 서로 다른 위험 구조를 갖고 있다. 여기에서 AI와 데이터 분석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환율, 금리, 원자재 가격, 물류비, 매출 구조, 부채 구조, 공급망 정보를 함께 분석하면 어떤 기업과 산업이 환율 충격에 먼저 흔들릴지 더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다. 단순히 과거 자료를 보고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것이 초고환율 시대에 필요한 금융의 첫 번째 변화다. 금융기관은 자금공급자를 넘어 리스크 관리 파트너가 돼야 은행과 금융회사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 지금까지 금융기관은 주로 예금, 대출, 외환상품, 투자상품을 제공하는 자금중개자 역할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고객이 어떤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 진단하고, 그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리스크 관리 파트너가 돼야 한다. 예를 들어 수입 비중이 높은 기업에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줄이는 금융 솔루션이 필요하다. 수출기업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 변화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외환상품보다 이해하기 쉽고 비용 부담이 적은 리스크 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같은 환율 1500원이라도 기업마다 체감하는 위험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이 보유한 거래 데이터와 외부 경제 데이터를 결합하면 이러한 차이를 더 잘 볼 수 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사람이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으로 금융회사의 경쟁력은 단순히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하는 데 있지 않다. 고객의 위험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얼마나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디지털 경제에서는 원화의 신뢰도 새롭게 설계해야 초고환율 시대에는 디지털 경제와 금융의 관점도 중요하다. 이제 경제활동은 오프라인 무역과 전통적 금융거래에만 머물지 않는다. 글로벌 플랫폼에서 상품과 서비스가 거래되고, 해외 디지털 서비스 이용료가 달러로 결제되며,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결제수단도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달러 의존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현실 경제에서 달러 의존도가 높은 것도 부담인데, 디지털 경제에서도 달러 중심 구조가 강화된다면 한국 금융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이는 단순히 결제 편의성의 문제가 아니다. 장기적으로는 원화의 활용도,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통화와 결제 인프라의 신뢰 문제와 연결된다. 따라서 한국 금융은 원화 기반의 디지털 결제 인프라, 안전한 금융 데이터 활용 체계,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 디지털 금융 혁신은 편리한 앱을 만드는 일에 그쳐서는 안 된다. 원화 금융의 신뢰를 높이고, 국내 금융시장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전략이어야 한다. 디지털혁신은 속도보다 신뢰가 중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금융은 금융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고객은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금융기관은 더 정교한 분석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할수록 새로운 위험도 함께 커진다. AI 모델이 부정확한 데이터를 학습하면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알고리즘이 불투명하면 금융소비자는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특정 플랫폼에 거래가 과도하게 집중되면 작은 장애가 큰 금융 불안으로 번질 수 있다. 사이버보안 위험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디지털 금융의 핵심은 속도가 아니라 신뢰다. 얼마나 빨리 기술을 도입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을 얼마나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느냐다. AI 금융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데이터 품질, 모델의 투명성,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 디지털 혁신과 리스크 관리는 따로 갈 수 없다. 오히려 디지털 혁신이 깊어질수록 리스크 관리는 더 정교해져야 한다. 초고환율은 위기이자 금융체질을 바꿀 기회 초고환율은 분명 부담이다. 기업에는 비용 압박을 주고, 가계에는 생활비 부담을 키우며, 금융기관에는 건전성 관리의 어려움을 높인다. 그러나 동시에 한국 금융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 환율 충격을 단기 불안으로만 보고 지나간다면 비슷한 위기는 반복될 것이다. 반대로 이를 계기로AI 와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의 신뢰를 높인다면 한국 금융은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다. 정책당국도 보다 통합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환율, 금리, 물가, 기업실적, 가계부채, 자본시장, 금융기관 건전성은 따로 움직이지 않는다. 한 부문의 불안이 다른 부문으로 빠르게 번질 수 있다. 따라서 은행권뿐 아니라 비은행 금융기관, 핀테크, 플랫폼 금융, 디지털 자산 시장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하다. AI 와 데이터 분석은 이러한 복합 위험을 더 일찍 발견하고 대응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질문은 “환율을 얼마까지 막을 수 있는가”가 아니다. 더 본질적인 질문은“한국 금융은 높은 변동성을 견딜 만큼 충분히 똑똑해졌는가”이다. 세계 경제는 더 복잡해지고 있고, 달러 중심 금융질서는 여전히 강하다. 디지털 경제는 금융의 경계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한국 금융이 생존하고 성장하려면AI 기반 분석, 데이터 중심 리스크 관리, 디지털 금융 혁신, 원화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해야 한다. 환율 1500원 시대는 위기의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준비된 금융에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한국 금융의 미래 경쟁력은 단순히 더 많은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데 있지 않다. 위험을 더 정확히 읽고, 더 빠르게 대응하며 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만드는 데 있다. 초고환율 시대의 해법은 방어만이 아니다. 더 똑똑한 금융, 더 안전한 디지털 혁신, 더 정교한 리스크 관리가 한국 금융의 생존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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