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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선 (이화여자대학교 아동학과 겸임교수/智인센터 소장)

Q. 소속 및 직위 MB 심리인지연구소 Q. 이러한 일을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막연하게 전공을 살려보겠다는 의도에서 시작하였으나 아이들을 직접 만나면서 그들의 변해가는 모습에 점차 나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생각하였고, 최선을 다 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할 일도 많고, 공부해야할 일, 노력해야할 것들도 많지만 꽤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Q. 필요한 자격증에는 무엇이 있나요? 아동관련 전공자, 사회복지, 특수교육 전공자/ 최근에는 신학과에서도 이 일을 한다고 하네요. 자격증은 한국아동학회 아동상담사 혹은 놀이치료학회의 놀이치료 전문가 등이 있겠습니다. 현장에서의 경험과 더불어 이론적 기반도 중요합니다. Q. 보람을 느끼는 점과 어려운 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회기가 지나면서 변하는 아이들의 모습,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 사랑을 준다는 것, 그들의 가정에 작은 도움이나마 된다는 사실이 보람이 됩니다. 하지만 어려운 점은 치료자가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고 앞으로만 내달리다보면 어느새 소진될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한다는 것을 명심!! Q. 후배들에게 해 주실 말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세요!!!
- 작성자아동학
- 작성일1970.01.02
- 조회수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