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소재융합전공[대학원]
Graduate Program in Innovative Biomaterials Convergence
2025
미국 화학회 CAS BioFinder 소개 웨비나 - 5월 13일(화) 오후 2시 ~ 3시 바로가기
4/8(화) 세미나 안내
첨단바이오·소재 융합전공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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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나노과학과[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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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교수진 22명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선정
본교 교수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기초연구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우수한 역량을 빛냈다.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지원하고자 선정하는 중견연구 지원사업 도약형 및 유형1 분야에 총 22명의 교수진이 선정되어 향후 최대 5년간 180여억 원의 지원을 받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본교가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 하에 세계 수준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유한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선정은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교는 First Mover형 연구자 육성을 위해 을 확대하고, 을 신설해 초학제간 융복합 연구지원 하는 등 연구몰입환경을 구축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 성과를 보유한 연구자에게 연구 고도화 및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중견연구 도약형’ 사업에는 첨단 소재 및 나노·분자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화학·나노과학전공 문회리 교수, 환경 수처리 공정 개발 분야 연구자인 환경공학과 박찬혁 교수, 기후과학 분야 석학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허창회 교수, AI기반 컴퓨터 비전 및 데이터 인포매틱스 분야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인공지능학과 최장환 교수가 선정됐다. 리더연구자로의 성장 발판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견연구 유형1’ 사업에는 자연·공학·의학·간호·약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 18명의 교수진이 선정됐다.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서동석 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김준수 교수, 생명과학과[대학원] 이상혁 교수, △공과대학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 곽준영 교수, 화공신소재공학과 조수연 교수, 식품생명공학과 이진규 교수, △신산업융합대학 의류산업학과 윤창상 교수, 식품영양학과 박윤정 교수, 정승연 교수, △의과대학 의학과 신정아 교수, 최윤희 교수, △간호대학 간호학부 강숙정 교수, 김석선 교수, △약학대학 약학과[대학원] 이윤실 교수, 황은숙 교수, △스크랜튼대학 뇌·인지과학부 정수영 교수, 조제원 교수, △의료원 박정현 교수는 향후 3년~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창의성 높은 개인 연구를 통해 우수한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정 과제 목록은 다음과 같다. 구분 소속 성명 과제 중견연구 도약형 화학 나노과학전공 문회리 다변량 금속-유기 골격체 설계 및 시너지 효과 탐구 환경공학과 박찬혁 세탁과정 발생 나노플라스틱 저감 필터 및 포집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허창회 물리 정보 신경망(PINN)을 활용한 WRF-CMAQ 모델의 개선 인공지능학과 최장환 멀티 프레임 X선 Fluoroscopy 영상의 실시간 화질 개선 및 글로벌 성능 검증을 위한 시공간 딥러닝 모델 고도화 중견연구 유형1 물리학과 서동석 초전도 나노선 네트워크 비선형 임계현상 기반 물리적 신경망 연산 구현 화학 나노과학전공 김준수 분자 이동 제어를 위한 브라운 모터 개발: 분자 수준에서의 설계와 컴퓨터 모델링을 통한 구현 생명과학과[대학원] 이상혁 단일세포 공간전사체 데이터의 분석 및 조직 이미지 기반의 AI 암 진단법 개발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 곽준영 동질의 산화물 박막 기반 인공 뉴런-시냅스 스파이킹 뉴럴 네트워크 하드웨어 개발 화공신소재공학과 조수연 가역적 마르텐사이트형 상전이를 위한 고엔트로피 소재 식품생명공학과 이진규 고성능 3D 다공성 스캐폴드 직조를 통한 하이브리드 대체육 생산 혁신: 세포 부착력 증진 및 배양 효율 극대화 의류산업학과 윤창상 섬유소재의 3D 가상화를 위한 감성특성 분류 체계 개발 - 드레이프성 및 촉감특성의 기계학습을 기반으로 식품영양학과 박윤정 지방간질환 제어를 위한 FGF21 signaling 유도 식사섭취패턴 연구 식품영양학과 정승연 빅데이터 기반 한국형 건강노화 예측 및 식이 관리 방안 연구 의학과 신정아 뇌내출혈로 인한 급성철분과부하와 신경퇴행성질환의 상관관계 연구 의학과 최윤희 노화 신경염증 및 신경퇴행의 면역조절 기전 연구를 통한 치료 개발 간호학부 강숙정 성인 LGBTQ의 연령대별 건강문제 및 미충족 요구(unmet needs)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관리 중재 프로그램 개발 간호학부 김석선 Human-AI 협업 플랫폼을 활용한 신앙공동체 기반 노인 맞춤형 우울·자살 예방 온·오프라인 혼합 프로그램 개발 약학과[대학원] 이윤실 p16INK4a-Autophagy Axis 조절하는폐섬유화 제어 천연물 소재 발굴 연구 약학과[대학원] 황은숙 스트레스 호르몬 생성 조절 및 기능의 새로운 조절인자 연구 뇌·인지과학부 정수영 생체시계 CRY 단백질에 의한 Cereblon (CRBN) 복합체 기능 조절 기전 규명 및 신경 발달 장애 치료 전략 개발 뇌·인지과학부 조제원 뇌섬엽 피질의 층 특이적 TMS 신경조절 기법 개발: 시상/편도체 투사경로 차이에 기반한 공포조절 메커니즘 연구 의료원 박정현 골다공증 치료제 데노수맙 및 로모소주맙의 MRONJ 발생 위험: 빅데이터와 AI 기반 위험평가와 예방전략
본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 잃은 분들께 위로 전해지길”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임영옥 모금전략본부장, 정채영 부회장, 이화여대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안동인 기획처부처장 본교는 4월 15일(화)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찾아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총 3천833만9천552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본교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안동인 기획처부처장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측에서는 정채영 부회장, 임영옥 모금전략본부장이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교수, 직원, 학생 등 이화여대 모든 구성원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한뜻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성금은 ‘이화여자대학교’ 이름으로 전달되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향숙 총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학과 석병훈 교수, ‘소득세 변화의 거시경제 효과’ 분석 논문 발표
경제학과 석병훈 교수의 논문 「The Macroeconomic Effects of Income Tax Changes in Korea」가 경제학 분야 저명 학술지 에 게재됐다. 2022년 한국 정부는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세 개편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개편이 실제로 우리 경제와 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은 많지 않았다. 석병훈 교수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유혜미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이 소득세 개편이 한국의 세금-복지 구조와 거시경제에 장기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소득과 자산 수준을 가진 가계들이 존재하는 ‘동태확률 일반균형 모형’이라는 정교한 분석 도구를 사용했다. 또한, 한국의 세금-복지 구조를 평균적인 순조세(개인이 정부에 내는 세금에서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뺀 금액) 부담 수준과 세금-복지 제도의 누진도를 나타내는 두 개의 모수로 단순화한 순조세 함수를 채택했다. 연구진은 우선 2022년 한국 경제의 순조세 함수를 ‘재정패널조사’의 가구 단위 미시 데이터를 이용해 추정했다. 2022년 소득세 변화가 세금-복지 구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즉, 순조세 함수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분석하려면, 데이터가 축적될 때까지 상당 기간 기다려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정부의 세수 및 세부담 분포 전망치를 활용하는 독창적인 방법을 개발해 소득세 개편이 순조세 함수에 미치는 영향을 식별했다. 분석 결과, 2022년 소득세 개편은 평균 순조세 부담을 증가시키는 반면, 세금-복지 구조의 누진성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식별된 순조세 함수를 다시 동태확률 일반균형 모형에 대입하여 거시경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장기적으로 2022년 대비 총소비는 0.50%, 국내총생산(GDP)은 0.4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득세 수입은 정부의 예측치보다 적게 감소했다. 이는 가계의 소득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과세 기반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세금-복지 구조의 누진성이 낮아져 고소득층이 세금을 덜 내면서 소비를 늘리고, 기업 투자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본 축적이 늘어나면서 근로소득도 높아졌고, 결과적으로 GDP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소득 분위별 가계 소득, 가처분소득 및 소비의 2022년 대비 변화 (단위: %)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저소득층의 소득이 줄고, 고소득층의 소득은 오히려 증가하는 불균형이 존재했다. 특히 소득 하위 40%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한 반면, 상위 60%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사회 전체의 복리후생 수준은 장기적으로 연간 소비 기준 0.3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석 교수는 이번 분석을 통해 “정부의 소득세 개편은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득 하위 10% 저소득층의 소득과 소비 감소를 보완하려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복지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조세 정책이 단순한 세금 수입의 증감에만 그치지 않고, 소비와 생산을 포함한 경제 전반과 가계 복지 수준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수치로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앞으로 조세 정책을 설계할 때 경제성장과 형평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정교한 접근이 필요함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특정 입법안이 정부의 지출 및 세입에 미치는 변화를 예측할 때, GDP, 실질 이자율 등 거시경제 변수들의 변화로 인한 영향까지 반영하는 것을 ‘동태 추계(dynamic scoring)’라 한다. 이는 현재 우리 국회는 사용하지 않고, 미국 의회만 일부 입법안에 사용하고 있는 정밀한 추계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방법론은 국회와 정부의 전망치를 이용해 동태 추계와 동일한 수준으로 조세 정책의 효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매우 크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신진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해당 논문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 학기에도 ‘신나는 이화사랑’ 키움×이화 DAY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키움히어로즈×이화여자대학교 DAY’ 이화인 350여 명 참여해 시구·시타 및 각종 공연 펼쳐 2025학년도 봄학기를 시작하는 이화인들을 응원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학생처(처장 최정아)는 ‘신나는 이화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 10일(목)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이화여자대학교 DAY’를 진행했다. 재학생의 스포츠·레저 문화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이화 구성원의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을 비롯한 본교 재학생 및 교직원 3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이향숙 총장이 시구자로 나서 승리의 기운을 담아 힘찬 시구를 선보였으며, 시타는 본교 중앙동아리 이화플레이걸스의 주장 신희수 씨(유아교육학과·23학번)가 맡았다. 2012년 창단한 이화플레이걸스는 국내 유일 한국여자야구연맹에 정식 등록된 대학 여자야구 동아리다. 또한 본교 성악전공 신지화 교수가 애국가 제창자로 나섰으며 응원단 ‘파이루스’가 식전 공연을, 클리닝타임에는 댄스동아리 ‘비바시티’가 1루 응원단상에서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이날 경기 관객을 대상으로 본교 관련 퀴즈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처는 간식과 함께 이화그린 색상의 응원 타올을 제작해 배포하고, 이향숙 총장은 애플카인드의 협찬을 받아 사과주스를 준비해 직접 참여 학생들에게 전하며 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처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늘리고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채로운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다가오는 4월 23일(수)에는 중간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든든한 이화사랑’을 진행하고, 5월에는 대동제 기념 특별 이벤트 ‘총장님이 쏜다’ 행사를 통해 피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말시험 기간 중에는 열람실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는 ‘힘나는 이화사랑’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2025학년도 1학기 신임교수 환영 모임 개최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해 나갈 신임 교수 한 자리에 교무처(처장 신동희)는 새 학기를 맞아 '2025학년도 1학기 신임교수 환영 모임'을 개최했다. 3월 24일(월) 법인행정동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이향숙 총장, 박성연 학사부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본교에 새로 부임한 신임 교수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장명수 이사장은 이화의 139년 역사와 설립 정신을 강조하고 “인류의 번영과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하고 바른 여성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이화의 교육 이념을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향숙 총장은 신임 교수진에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본교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 아래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과 이화형 미래 교육 모델 확립,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화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하고, 이화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자 하는 학교의 노력에 신임 교수진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규연 교무처부처장(교육)이 교육혁신센터의 교수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으며, 부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신임 교수들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임교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2024학년도 2학기 및 2025학년도 1학기 신임 교수] 소속 성명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장현규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배상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교육대학원] 최현주 교육대학원 교육학과[교육대학원] 차기주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허윤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우진희 사회과학대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송명선 사회과학대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최수빈 사회과학대학 북한학과[대학원] 최은영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유재현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김세환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박창원 자연과학대학 에코과학부[대학원] 이윤정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전공 이형택 공과대학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 김주성 음악대학 무용과 고현정 음악대학 무용과 제환정 조형예술대학 서양화전공 이창원 조형예술대학 섬유예술전공 차승언 사범대학 초등교육과 조현희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최보인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임재웅 경영대학 경영학부 한승진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진예원 신산업융합대학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의과대학 의학과 조아라 의과대학 의학과 이석 의과대학 의학과 최명근 의과대학 의학과 김남은 의과대학 의학과 김지현 의과대학 의학과 신동우 의과대학 의학과 이경아 의과대학 의학과 김미경 의과대학 의학과 김영구 의과대학 의학과 채지선 의과대학 의학과 전혜진 간호대학 간호학부 김민정 약학대학 약학과[대학원] 이한길 약학대학 약학과[대학원] 노현수 스크랜튼대학 국제학전공 정누리 인공지능대학 컴퓨터공학과 황의원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전공 최대진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전공 이지영 인공지능대학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최예림 인공지능대학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이지영
이화, 글로벌 협력으로 혁신적 융합연구를 선도하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글로벌협력 과제 사회과학·자연과학·간호학 분야 7개 연구팀 선정 본교 7개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유형1-글로벌협력)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과학기술 미래역량 확충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연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대학 및 연구기관과 선도적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는 본 사업에 사회과학·자연과학·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진이 선정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왼쪽부터) 안순태, 이혜은, 원준영 교수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안순태 교수는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 호주 퀸즈랜드공과대학교, 일본 국제대학교 연구진과 ‘긍정 자기 대화 기반 디지털 기분 관리 솔루션: 비교문화적 접근을 통한 한국형 디지털 정신건강 증진 방안’ 과제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일상 속 기분 상태를 체계적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문화 맞춤형 기분 측정 지표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AI 챗봇 및 대화형 무드 어시스턴트 형태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예방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혁신하고, 국제 특허 기반 K-헬스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안 교수는 “일상 속에서 주체적이고 예방적인 방식으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핵심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이혜은 교수는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버라 미디어 신경과학 연구소(Media Neuroscience Lab)와 모바일 게임 중독에 대한 융합연구에 나선다. 본 연구는 자기공명영상(fMRI)과 전뇌전도(EEG)를 활용하여 모바일 게임 중독의 신경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딥러닝 기반 스마트폰 및 소셜 미디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독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혜은 교수는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에 기반한 중독 진단 및 예방 전략을 수립하고, 중독 행동의 기저 원리를 규명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학과 원준영 교수는 ‘파노 초곡면과 가중된 초곡면의 K-안정성’ 과제가 선정되어, 일본 사이타마대학교, 규슈대학교,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는 모든 매끄러운 파노 초곡면과 인덱스 1의 가중된 파노 초곡면이 K-안정성을 가져 켈러-아인슈타인 메트릭을 가진다는 ‘Folklore 추측’을 증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에 활용되는 뉴턴 다각형 기법은 수학의 여러 분야와 연결되며, 예컨대 조화해석학의 진동적분 유계 문제나 정수론의 디오판틴 근사((Diophantine approximation)에 관한 문제에 대수기하학적 접근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 교수는 “특히, 디오판틴 근사 문제는 유리점의 조밀성(density)에 관한 문제인데 이의 측정 방법에 델타-불변량과 유사한 불변량이 등장하여 뉴턴 다각형 방법론이 정수론 문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현석, 노태영, 김은수, 정덕유 교수 생명과학과[대학원] 김현석 교수는 벨기에 헨트대학교 연구진과 협력해 ‘단백질 N-단말 아세틸화 조절 기전 규명을 통한 대식세포 염증성 질환 제어’ 연구를 수행한다. N-말단 아세틸화(N-terminal acetylation)는 인체 세포 내 약 80% 단백질이 아세틸화되는 가장 흔한 단백질 변형이지만 생리학적 기능 및 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N-말단 아세틸화 효소(Naa20, Naa30, Naa40)의 대식세포 특이적 결손 마우스를 최초로 제작해, 이 변형이 대식세포의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 및 동물 모델을 통해 규명하고 관련 분자 기전을 밝힐 예정이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기반 지식을 규명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명과학과[대학원] 노태영 교수는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학교와 협력해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한 새로운 크로마틴 미세조절인자 발굴 및 후성유전학적 작용 기전 규명’ 과제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유방암 세포주를 대상으로 멀티오믹스 기반 데이터를 확보하고, 비전형적 후성유전 조절 기전을 규명해 크로마틴 미세조절 인자의 생리학적 역할과 기능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DNA 구조 변화의 동역학적 관련성을 규명하고,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기술 개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후성유전학적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암 생리학 및 치료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과학부[대학원] 김은수 교수는 미국 비글로우해양과학연구소, 독일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 일본 교토대학교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원생생물의 내인성 바이러스 요소에 관한 유전체, 이미징, 생태생리학적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진화 및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원생생물을 대상으로 내인성 바이러스 요소를 탐색하고, 이를 유전체 및 계통분류학적·구조적 특징과 연계하여 분석하며,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 및 유전자를 연구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원생생물의 유전체 및 전사체 데이터를 글로벌 바이오데이터센터와 공유함으로써, 원생생물 및 내인성 바이러스 요소의 다양성, 진화, 유전체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간호학부 정덕유 교수는 ‘코호트 기반 노인성 난청과 인지저하 연관성 조사 및 노인성 난청 관리를 위한 간호중재 개발’을 주제로 미국 듀크대학교,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협력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향후 5년간 노인성 난청과 인지기능 저하의 관계를 장기간 조사하기 위한 코호트를 구축하고, 난청 조기 발견을 위한 모니터링 기술 및 보호자 상호작용 기반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검증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노인성 난청과 인지기능 저하의 상관관계를 규명함으로써, 난청 관리를 통한 치매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난청 예방 프로그램으로 노인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교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 하에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 환경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본교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모집
이화여대 일반대학원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