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소식] 이화의대 교수 6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이화의대 교수 6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이 세계적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최근 발표된 전 세계 과학자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화여대 소속 연구자 39명이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이 가운데 의과대학 소속 교수는 총 6명으로 확인되었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22개 주요 학문 분야 , 174개 세부 분야 별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 영향력을 분석해 선정한다. 아래는 선정된 이화의대 소속 교수들의 연구 성과이다. (교실별 가나다 순)
▶ 내과학교실
강덕희 교수는 신장내과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며, 총 156편의 논문과 33,994회의 인용을 기록하였다. 1993년 첫 논문을 발표한 이후, 만성 신장질환과 관련된 연구로 학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혜경 교수는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142편의 논문으로 534회 인용되며 학문적 위상을 높였다. 특히 소화기 기능성 질환 관련 임상역학연구, 빅데이터 및 소화기계 약물 연구 등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신경과학교실
송태진 교수는 신경과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뇌졸중, 두통, 빅데이터, 유전체 관련 282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이 논문들은 현재까지 1,800회이상 인용되었다.
▶ 예방의학교실
박혜숙 교수는 만성질환에 대한 생애주기역학, 손상 및 환경역학, 건강행태조사 연구를 중심으로, 예방의학 분야를 선도하며 263편의 논문과 500회 이상의 인용을 기록하였다.
▶ 정형외과학교실
신상진 교수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견관절과 주관절 스포츠 손상 및 퇴행성 질환에 관한 새로운 수술 방법을 포함한 임상 결과와 관련된 생역학학적연구를 180편의 논문에 발표하였다.
▶ 환경의학교실
하은희 교수는 환경의학분야에서 253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692회 인용되는 등 학술적 영향력을 증명하였다. 기후•환경의 건강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하였으며, 환경 취약 계층의 건강보호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등 해당 분야의 국내외 권위자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단순한 학술적 성취를 넘어 실질적인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균 90% 이상인 임상의학의 ‘전문성 집중도’가 환자 중심의 직접적 의료 개선을 이끌고 있다면, 기초의학 분야는 환경보건과 예방의학을 통해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규명하며 의료의 근본적 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치료와 예방이 조화를 이루는 연구 생태계는 이화의대가 향후 의료 혁신을 주도할 잠재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화 비전 2030+' 발전전략과 'R&D총괄기획단'의 체계적인 연구 지원이 이러한 성과를 가능하게 한 국내 의학 연구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