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기숙사] 한우리집 바퀴벌레 방역 조치 및 기숙사 방역에 관한 안내
안녕하세요. 이화여대 기숙사 행정실입니다.
최근 바퀴벌레가 발생했다는 사생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탕으로 기숙사 행정실에서는 식당에 추가 방역을 요청하였고, 식당에서는 5/20(화)에 진행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기숙사 행정실에서도 한우리집 기숙사 부분에 추가로 방역을 5/20(화)에 진행하였습니다.
방역의 효과를 확인하려면 이번 작업의 결과 및 상황을 지켜본 후 추가방역 등을 검토하는게 맞으나, 사생들의 방역 요청이 많아 업체와 일정을 협의하여 5/26(월) 17시에 한우리집에 바퀴벌레 특별방역을 진행하였습니다.
(https://dmtry.ewha.ac.kr/dorm/notice.do?mode=view&articleNo=749998&article.offset=0&articleLimit=10)
주된 유입통로로 새참방의 배수구가 유력하여, 새참방에는 평소보다 더 강하게 방역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외부 어딘가(땅속, 수풀 등)에서 살고 있는 해충이, 배수구 등 작지만 이동이 가능한 공간을 통하여 음식물이 있는 새참방으로 유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최근 소란스러웠던 한우리집 바퀴벌레 방역은 위에 말씀드린 내용으로 조치하였으니, 일정기간 방역 결과를 지켜보고 추가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사생들의 눈높이에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으나, 기숙사 행정실에서는 상황에 맞게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에 사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방역 관련사항을 몇가지 안내하고자 합니다.
기숙사에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6조제4항에 의거 전문방역업체와 계약을 맺어 매월 1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충 박멸을 위한 살충제는 인체에 해가 있을 수 있어, 정기방역때는 해충이 유입되거나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배수구 및 현관 위주로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충이 없음에도 사실 내부 곳곳에 살충제를 뿌리는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내에서도 해충이 발생할 경우 행정실로 신고해주시면 전문방역업체에 요청하여 사실내부도 추가방역을 하고 있으니, 기숙사 거주중에 해충을 발견하시면 발생장소와 시간을 꼭 행정실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외부에 녹지공간이 풍부한 기숙사 특성상 외부에서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해충의 유입통로라 할 수 있는 배수구(새참방, 화장실, 샤워실 등) 위주로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주변 외부공간의 나무, 흙 등을 모두 없애고 콘크리트로 공사를 하지 않는 한, 해충유입을 원천적으로 막기는 불가능합니다. 기숙사 행정실에서는 본교 기숙사 환경의 특성에 맞게 방역을 하고 있으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해충이 유입되더라도 방역을 통해 설치된 트랩에 잡히거나 약제를 먹고 죽을 수 있게 조치를 하지만, 이를 통과하고 복도 등으로 유입되는 해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땅속이나 수풀에서 서식하는 해충들은 기숙사에 들어오더라도 서식환경이 맞지 않기 때문에 곧 스스로 죽게 되나, 그 사이에 발견될 경우 혐오감 및 불안감을 일으킬 수 있기에 복도 등 공용공간에도 꼼꼼하게 방역을 해 두었습니다.
해충의 외부 유입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생분들은 로비 및 택배실에 도착한 택배를 바로 수령해주시고, 상자 및 프레쉬백 등도 바로 처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문하신 음식물도 바로 수령하시어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해주시고, 새참방 사용 후에는 청소 및 정리정돈을 확실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불편사항이나 요청사항이 있으실 경우, 기숙사 행정실로 신고 해주시면 적극적으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