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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실벵 테송 초청 특강 개최 및 한불과 재학생들 한국 공쿠르 문학상 심사위원 활약

  • 작성일 : 2026-03-20
  • 조회수 : 31
  • 작성자 : 관리자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026년 3월 17일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제4회 한국 공쿠르 문학상 심사위원장인 실벵 테송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였다. 최미경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실벵 테송 작가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소개하며, 삶과 여행을 녹여 글을 쓰는 작가의 책무는 프루스트가 『되찾은 시간』에서 말한 번역가의 책무와 동일하다는 점을 환기하였다. 이후 한불 통번역전공의 교강사와 학생들은 실벵 테송의 최근작 『해안의 바위들』을 비롯해 주상절리 모험 사진들과 문학 관련 작가의 열정적인 강연을 들으며 삶과 문학에 대해 관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문학의 소재, 글쓰기, 예술작품의 초월성, 삶과 문학을 고민하는 치열한 토론의 시간이 펼쳐졌다.


실벵 테송 작가 초청 강연 현장 


한편 한불 통번역전공 학생들은2026년 3월 19일 프랑스대사관저에서 열린 한국의 공쿠르상 선정에 참여하였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총 16명의 학생들은 최종심에 오른 4권의 소설을 함께 읽고 매주 금요일 8시에 줌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 바 있으며 최종적으로 나타샤 아파나(Nathacha Appanah) 작가의 『마음 속의 밤(La nuit au cœur)』을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미래 번역가의 시각으로 각 작품을 분석, 감상하며 문학적 성과와 의의, 언어적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줌으로 나눈 독서시간


한국의 공쿠르상 수상작으로는  나타샤 아파나 작가의 『마음 속의 밤』이  최종 선정되었다. 실벵 테송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한국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깊이 있는 독서와 뛰어난 프랑스어 구사력에 깊이 감명받았고 이를 통해 문학과 독서의 미래에 큰 믿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학생들은 심사 과정에서 오랜 시간 공들여 4편의 소설 작품을 함께 읽으며 프랑스 현대문학에 대한 뜻깊은 성찰의 시간을 누렸으며, 지난 19일 대사관저에서 심사위원직을 완수한 증서를 수여받았다.  


심사위원 증서 수여식, 실벵 테송 작가와 학생들의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