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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향상 Tip

자존감이란?

자기존중감에 의해서 개인은 이렇게 저렇게 평가받고 또 습관적으로 스스로가 유지된다고 한다.

자기존중감은 개인에 능력있고, 중요하며, 성공적이고, 가치있다고 자신을 믿는 정도를 가르키며, 이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느냐 하는 태도를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자기 존중감은 한 개인이 스스로를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느냐 하는 사적인 판단이다.

-니나시엘 브랜든(Ninathaniel Branden)『나를 존중하는삶』

Heatherton과 Whyland(2003)는 자존감은 자기개념 중 자기 자신에 대해 평가하고 심사숙고하는 바에 따라 경험하는 감성적인 반응을 말한다. 자기개념은 자신에 대한 지식인 반면에 자존감은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가와 관련된다는 것이다.

Heatherton,T.F., Whland. C. L.(2003),
Assesing self-esteem. In: Positive Psychological Assessment:A Handbook of Models and Measures. Washington, DC

자존감이란?

자존감과 함께 참고하면 좋은 개념들

  1. 자존심: 남과의 경쟁에서 이겨 얻는 긍정, 정신과 의사 김준세
  2. 우월감: 열등감과의 반대말이 아닌 열등감의 또 다른 모습임. 선안남 『자존감의 힘』
  3. 자기애: 건강한 자기애와 자기애성 성격(가짜 나vs진짜 나)

자존감은 왜 낮아지는 걸까?

자존감은 왜 낮아지는 걸까?
  • 트라우마로 상처받은 마음
    •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트라우마를 마음속에서 온전히 소화시키고 흘려보내지 못해 과거에 얽매여 있다. 게다가 이로 인해 느끼는 분노나 짜증, 우울, 혼란과 같은 부정적 감정들은 그 누구에게도 편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자신의 가슴속에 꾹꾹 눌러 억압해두려고만 하고 있는 것이다.
  • 비합리적이고 부정적인 생각들
    • 전부 아니면 전부(ALL or Nothing) : 이분법적인 흑백논리로 상황을 판단하다보면 우리의 기대에 맞아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스스로나 타인에게 쉽게 분노하게 되기도 하며 타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진다.
    • 당위적 사고(Should) : "해야한다"는 당위의 생각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기 쉽고 자연스레 무언가 하고 싶은 내면의 동기나 에너지보다는 억지로 자신을 이끌어가야 할 것만 같은 마음이 든다.
    • 잘못된 명명과 낙인 : 넌~한 사람이라고 좁거나 혹은 왜곡된 방식으로 규정할 때 억울하고 갑갑함을 느끼며 서로 상대방을 규정하다 보면 관계 속 소통이 막히고 소원해 질 수 밖에 없다.
  • 스스로를 책망하는 자책감
    • 다른사람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자꾸만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게 되고, 작은 실수에도 마음이 쓰여 스스로를 괴롭히게 되며, 잘했다고 안심하고 싶은 순간조차 잘못한 것이 있는 것 같아 스스로를 평가절하하게 되는가?

      • -내면화와 사회화
      • -완벽주의
      • -관찰하는 자아
  • 환영받지 못하는 느낌(거절과 거부)
    • 어린 시절에 모자랐던 사랑과 관심. 그에 따른 거절의 상처가 있는 경우

      • - 항상 생산성에 집착하는 사람
      • - 부족하고 부적절하다는 느낌
      • - 완벽주의
      • - 투정하는 냉소성
  • 통제 불가능, 자기 파괴적 행동과 습관
    • 통제감이란 내가 나와 나를 둘러싼 환경을 조절할 수 있다는 느낌을 말한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자기 파괴적 행동을 불러오고 그 행동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불러오고 그러면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 - 통제감을 연습해 볼 기회가 부족함
      • - 스트레스에 취약함
  • 안정과 사랑받기 위해 집착
    • 인정,사랑,환영을 받기 위해서 자신을 확인 받으면 좋아지고, 반대로 확인 받지 못하면 자신의 가치를 의심하고 힘들어하며 자존감이 조건적으로 널뛰기를 한다. 그러다 보면 타인의 사소한 행위에도 큰 의미부여를 하기 때문에 관계에서 불편해 진다.
  • 숨기고 싶은 나. 자신의 어려움을 잘 이야기 하지 못함.
    •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거나 돌봄을 받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타인을 돌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데 익숙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려움이 생겨도 잘 인식하지 못하고. 또 이를 잘 이야기 하지 못한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자신의 부정적인면이 부각되고 알려저 약점이 잡힐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힘들어도 이야기 하지 못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해 본 경험도 드물다. 이렇게 표현하지 않고, 표현을 못한 답답한 마음은 언제고 분출구를 찾을 수 밖에 없고 이것이 신체적인 증상들로 나타날 수 있다.

자존감이 안정된 사람은?

자존감이 안정된 사람보통 자의식이 있는 사람이라고도 하는데, 이들은 쉽게 마음을 다치지 않습니다. 상대가 부정적으로 하는 얘기들 그리 예민하게 받아들이지도 않지만, 그것을 바로 자기와 연관시켜서 불만을 느끼지도 않기 때문이지요. 두말할 것도 없이 이런 사람들은 대하기가 편합니다. 혹시 무슨 말실수를 했을까, 행동을 잘못했을까 하고 조심할 필요가 전혀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상할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 베르벨 바르데츠키(Barbel Wardetzki) 『 따귀맞은 영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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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아자존감과 편안함으로 대변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 어제의 모습이 오늘과 같고, 내일이 된다고 해서 내가 완전히 달라지지 않는 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 베르벨 바르데츠키(Barbel Wardetzki) 『따귀맞은 영혼』

긍정적인 자존감을 위하여!

1. 무능력하다, 가차없다, 바보다, 실패자다, 멍청하다, 매력없다, 쓸모없다 등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을 삼가라.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부정적이고 비하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에게도 그렇게 하지 말라. 자신을 가장 좋은 친구 대하듯이 아주 다정하고 따뜻하게 대하며 관용을 베풀라. 한 인간의 가치를 판단하는 일반적인 기준이 없으며, 사람은 모든 실수를 하고 약점이 있다. 그러므로 스스로 실수를 저지르고 결점이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불완전 하더라도 스스로를 수용하라.

2. 행동과 인격을 분리하라.

멍청한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멍청한 것은 아니다. 좋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나쁜 사람인 것은 아니다. 행동을 개선하려고 하되, 자신의 인간됨을 문제 삼지는 말라. 한 가지 혹은 몇 가지 잘못으로 당신의 인간됨이 문제시 되는 것은 아니다.

3. 잘한 일을 스스로 칭찬하라.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에 너무 야박하게 굴지 말라. 최소한 하루 한번은 자기 자신을 칭찬하라. 오늘 하루 해낸 일에 대해 자신을 칭찬하라. 스스로에게 야박하여 칭찬할 만한 일을 하지 못하겠더라도, 뭔가를 애쓴 것에 대해 스스로를 칭찬하라.

4. 지금까지 스스로 거부하고 비난했던 이유들을 열거해보라.

그 이유 중에서 어떤 잘못과 결점을 버릴 수 있을지 살펴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라. 이런 방식으로 차츰 차츰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라. 당신을 무한히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기억하라.

5.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최소 열 가지 열거하라.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특성이 아니어도 된다. 예를 들어 "나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줘. 나는 최선을 다해 맡은 일을 해. 나는 달리기를 잘해..."와 같은 것도 좋다. 매일 장점 리스트를 읽고, 뭔가 새로운 점이 생각나면 그것을 추가시켜라.

6. 몸과 평화조약을 체결하라.

신체조건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생각하며, 그것에 감사하라.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은 자신의 것으로 시인하라. 이런 장단점이 조합되어 당신의 몸을 이룬다. 몸에게 "네가 나와 함께해 주니 좋다. 나는 너를 돌보고 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