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사법 통역의 이론과 실제 : 경찰 통역에서 난민 통역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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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이지은 |
출판일 | 2017년 3월 14일 |
판형 | 신국판 |
ISBN | 9791158902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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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통역의 이론과 실제 : 경찰 통역에서 난민 통역까지이 책은 경찰 통역에서 법정 통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절차에서 통역사가 알아야 할 사법 통역의 이론과 실무를 모두 다루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는 정부나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언제든 타국에서 범죄의 피해자가 되어 형사, 민사, 가사사건에 휘말려 통역 서비스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은 외국인 방문자 및 체류자, 이주민 숫자가 늘어나면서 외국인이 연루된 사건, 출입국 난민 심사 등 통역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아직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나 자격 검증이 미비해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저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법 통역 연구의 권위자로서 지난 10여 년의 실무와 교육, 연구 경험을 토대로 사법 통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사법 통역의 주요 원칙과 기존 연구 등 기본적인 개념과 법률 용어, 이론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사법 절차의 단계별 개요, 통역사가 실무에서 맞닥뜨리는 업무적 어려움, 실제 통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팁이 함께 정리되어 있다. 특히 실무 차원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이주민의 형사, 민사, 가사사건, 난민심사에 관련된 법률 지식과 실제 통역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실제 법정 사례들을 근거로 각색한 스크립트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주제에 따른 다양한 상황과 표현들이 담긴 스크립트들을 통해 독자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사법 통역을 연습할 수 있다. 또한 부록으로 다양한 소장과 판결문, 고지서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색인 파트에서 학습자가 각자의 언어에 맞게 주요 용어를 다시 정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사법 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학습자와 현장에서 이미 활동 중인 통역 관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
책이름 | 고급 한영번역의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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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아드리안 부조 · 이지은 지음 |
출판일 | 2013년 08월 30일 |
판형 | 신국판 |
ISBN | 978-89-7300-988-6 13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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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번역의 기술이 책은 전문적인 한영번역에 필요한 기술과 방법, 전략 등을 소개한 번역 학습서이다. 호주와 한국의 대학에서 통•번역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들이 다년간의 실무 및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짧은 문단을 중심으로 간단한 영작 연습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기존의 번역 교재들과는 달리, 번역 현장에서 다루어지는 다양한 유형의 텍스트를 자연스럽게 번역하는 기술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는 논리 전개 방식이 다르고 언어 관습상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어나 문장을 일대일로 대응해 번역할 경우 표현이 어색해질 뿐 아니라 의미까지 왜곡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특히 한국어의 구조와 표현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원문이 담고 있는 의미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책은 번역의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에 이어 다양한 텍스트의 번역 연습을 통해 번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영번역 실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총 10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1장에서는 번역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지, 번역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능력이 필요한지 서술하고 있다. 이어지는 2장부터 10장까지는 내러티브, 문화관광, 홍보, 정부행정, 오피니언, 경영경제, 과학기술, 법률, 학술 등의 주제와 관련된 텍스트를 분석•번역하는 과정을 통해 번역을 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각 장은 ‘포커스 텍스트’, ‘번역 과제 1’, ‘번역 과제 2’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신문 사설, 정부백서, 국제회의 연설문 등 실무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텍스트를 하나씩 번역해보고 관련된 번역 기술 및 방법을 학습하도록 구성되었다. 원문 텍스트에는 번역 브리프를 같이 제시함으로써 번역문의 기능과 목적, 독자 등을 고려해 번역을 하도록 했으며, 자신의 번역물과 비교해볼 수 있도록 ‘참고 번역문’을 실었다. ‘참고 번역문’ 앞에는 ‘주의할 어휘와 표현’을 넣어 번역을 할 때 유의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정리했으며, ‘번역 분석’에서는 적절한 예문들과 오류가 있는 예문들을 함께 제시하여 자신의 번역 표현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장의 말미에 있는 ‘핵심 번역 기술’에서는 어휘 지식, 텍스트의 응결성, 은유 번역 등 참고할 만한 번역 기술 및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원문 파악, 번역 연습, 번역 비교 및 분석으로 이루어진 이와 같은 단계를 거치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러운 영어식 표현을 익히고 번역 오류를 줄이기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통번역학부나 통번역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입시 준비생들과 재학 중인 학생들, 그리고 자신의 번역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습자들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
책이름 | 중국 번역사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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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왕병흠 지음 / 김혜림 · 이지혜 · 김효정 · 강경이 · 김남이 옮김 |
출판일 | 2011년 07월 22일 |
판형 | 신국판 |
ISBN | 978-89-7300-927-5 9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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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번역사상사『중국 번역사상사』(원제: 20世紀中國飜譯思想史)는 중국 번역사상의 정수만을 추려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고대 불경 번역사상을 비롯해 20세기에 활약했던 주요 번역가 10인의 독자적인 번역 담론들을 고찰함으로써 중국 번역발전사를 통시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20세기는 중국 번역 역사에 있어서 가장 풍성한 결실을 맺은 시기이다. 동서고금의 다양한 지식을 섭렵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정신적 유산을 새롭게 창조하고자 했던 지식인들이 이 시기 번역 작업에 대거 참여함으로써 많은 번역 작품과 다양한 번역 이론이 탄생했다. 이 책에서는 특히 중국 번역 역사의 황금기를 이루었던 20세기 초와 중반기에 활약한 양계초, 엄복, 노신, 곽말약, 임어당, 주광잠, 모순, 부뢰, 전종서, 초국은 등 주요 번역 이론가들의 삶과 작품 및 번역철학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였다. 이른바 ‘중국의 르네상스’를 선도한 이들 지식인의 번역 작품이 당대의 사회와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또한 이들이 주창한 번역사상이 중국의 번역 이론의 발전 과정에 어떤 공헌을 했는지 인물 중심의 구성으로 자세하게 살펴보고 있다. 양계초나 노신, 곽말약, 전종서, 임어당 등은 위대한 사상가나 역사학자 혹은 작가로서 기존의 중국 역사와 문학 관련 책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이지만 번역가로서의 일면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다. 이 책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소개되어온 이들의 번역관 및 번역 이론을 따로 모아 번역학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기술한 연구서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제까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의 다양한 번역철학을 소개함으로써 한국 번역학계의 서구 일변도 연구 경향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
책이름 | 번역학 발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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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메리 슈넬-혼비 지음 / 허지운 · 신혜인 · 허정 · 신오영 옮김 |
출판일 | 2010년 09월 06일 |
판형 | 신국판 |
ISBN | 978-89-7300-892-6 9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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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학 발전사번역학은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또 최근의 연구 동향은 어떠할까? 『번역학 발전사』(원제: The Turns of Translation Studies)는 언어학이나 문학 이론의 한 분야로 치부되어왔던 번역학이 독일 낭만주의 시대를 출발점으로 하여 하나의 독립된 학문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살펴본 연구서이다. 괴테,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등 번역학의 선구자로부터 현대 번역학의 개척자로 일컬어지는 카타리나 라이스, 제임스 홈즈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연구자들의 이론을 비롯해 번역 연구의 주요 담론을 총망라함으로써 번역학의 발전 과정과 그 핵심 연구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주로 번역 이론과 기법 등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번역학 관련 저서들과는 달리 번역학이라는 학문을 보다 거시적이고 사회적인 맥락에서 분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번역학의 발전 과정에 있어서 새로운 동력이 된 1980년대의 문화적 전환을 중심으로 최근 30여 년 동안의 주요 연구 동향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1980년대 독자적인 학문으로 자리를 굳히게 된 번역학이 1990년대를 거치면서 다른 학문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다학제적 학문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당시의 지배적인 학계의 관점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으며 오늘날 번역학의 패러다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술번역학과 스코포스 이론,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등 이 시기에 이루어진 주요 연구들을 살펴보고, 나아가 기술의 발전, 세계화와 같은 사회문화적 변화가 번역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번역학의 발전을 이끌어온 핵심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단순히 번역학의 학문적 궤적을 좇는 데 그치지 않고 번역학의 현재의 위치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
책이름 | 통역학 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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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프란츠 푀히하커 지음 / 이연향 · 한미선 · 오미형 옮김 |
출판일 | 2009년 06월 08일 |
판형 | 신국판 |
ISBN | 9788973008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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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학 입문프란츠 푀히하커의『통역학 입문』(원제: Introducing Interpreting Studies)은 통역의 이론과 실무에 관해 총괄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연구서로서 통역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책이다. 이 책은 통역학을 다수의 상이한 분야로 나누던 기존의 유형학적 분류가 아닌 주제 중심으로 구성되어 통역학에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통역에 대해 그 지류를 모두 어우르며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통역학 입문』은 ‘통역학의 지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대부분의 통역에 관한 연구가 국제회의나 미디어 통역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통역학의 영역에 커뮤니티 통역과 수화 통역을 포함시킴으로써 저자가 염원하는 ‘다양성 속의 통일성unity in diversity'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통역학 입문』은 단순히 통역의 개념이나 유형, 연구 방법 등의 이론만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교과 과정과 교수법 등 교육의 측면과, 통역사의 지위, 자질, 작업 환경 등 직업과 관련된 실무적인 측면에서 통역에 관해 고찰한다. 뿐만 아니라 통역 연구가 과거와 현재에 부딪쳤던 도전 과제와 장래 나아갈 여러 방향을 살펴보면서, 통역 연구 지망생들에게 이 학문에 입문하고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제시하고 있다. 특히 널리 인용되는 ‘고전’과 혁신적인 최신 문헌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참고 문헌과, 통역번역 관련 저널 및 연구 그룹, 전문통역사 협회와 학회 등의 주소를 실은 인터넷 링크 목록, 그리고 통역학 연구에 몸담고 있는 개별 연구자와 그들의 연구 및 주요 개념에 관한 용어들을 풍부하게 수록하고 있는 찾아보기는 통역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명실 공히 통역학의 진정한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통역학을 공부하는 학생, 연구에 관심이 있는 교사와 전문 통역사들에게 통역에 대한 폭넓고 접근성 있는 개요를 제공할 뿐 아니라 통역학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안내해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