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The Graduate School EWHA WOMANS UNIVERSITY
학사
[학사] 학생 학적상 영문성명 변경 방법 안내
2026학년도 제1학기 일반대학원 재입학 및 논문제출자격재부여 신청안내
[회계팀] 2025-2학기 학부 및 대학원 2차 분할납부 기간 안내
[학사] 2025학년도 제2학기 학부 및 각 대학원 중간강의평가 안내
[입학] 2026학년도 전기 간호대학원 신입생 모집
2023
[학사] 학생 학적상 영문성명 변경 방법 안내 바로가기
[입학] 2026학년도 전기 전문/특수대학원 모집 안내
2025
2025학년도 2학기 일반대학원 장학금 시행 안내 바로가기
2025-2학기 일반대학원 ‘우수연구 장학금’ 신청 안내
[사경협_모집] 2025학년도 2학기 B급 조교 모집
[법학전문대학원 행정실] 2025-2학기 법전원 행정실 조교 모집 (수,금 근무 가능자 우대)
[글로벌소통교육실] 2025학년도 제2학기 호크마교양대학 글로벌소통교육실 B급 조교 모집
[채용] 간호대학(간호대학원)행정실 계약직원 모집 바로가기
[인재개발원] 10월 진로취업 교육일정 캘린더
[총무팀] 본교 전화교환실 계약직원 채용
[중앙도서관] 계약직원(사서) 모집 (~10/10)
[인재개발원] 2025 하반기 OECD 인턴십 모집 (추천채용)
[반포잠원교육지원센터] 『AI와 천 개의 마음이 만나는 예술』 전시 예술 강사 인력 협조 요청
[중앙도서관] 도서관 정보검색·활용교육(2025) 비교과 과정(사이버캠퍼스) 안내 바로가기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및 교육워크숍 특별시리즈
[한국사회과학도서관] 2025 연구자 캐럴(Carrel) 신규이용자 모집
[일반] 2025년 제4차 평생교육사 자격증 발급 신청 안내
국방대학교-카이스트 공동주최 「2025년 대학원생 국방학술대회」
[인권센터] 💚2025년 재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수요조사
글로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꿈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이 함께 합니다.
학사일정
Academic Calendar
강의시간표/계획안
Lecture timetable/syllabus
입학안내
Admission Guide
사이버캠퍼스
Cyber Campus
이화포탈
Ewha portal
중앙도서관
Central Library
인터넷 증명발급
Internet certificate issuance
인재개발원
Human ResourcesDevelopment Center
대학원학생회
Graduate Student Council
대학원동창회
Graduate alumni
이화인과 함께한 첫 공식 총장간담회 성료
새 시대 새 이화를 향한 ‘동행 거버넌스’ 시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총학생회 및 학생들과 한 자리에 이화여대는 9월 30일(화) 오후 5시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이향숙 총장 취임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이화인과 함께하는 총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 박성연 학사부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각 대학(원)장 및 처장단이 자리했으며, 총학생회를 비롯해 본교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재정·학사·복지·거버넌스 전반에 관해 다양한 질의응답 및 논의를 펼쳤다. ‘새 시대, 새 이화’ 비전에 걸맞게 라운드 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한 소통의 출발점이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향숙 총장은 “학교와 학생이 지향하는 바는 같고, 결국 우리 모두의 마음과 가슴의 중심에는 ‘이화’가 있다”라며 “여러분의 의견을 성실히 검토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가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며 “학생들이 역량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반지민 총학생회장은 “전체 학생 대표자들이 임시협의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요구를 학교에 꾸준히 전달하여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5,000명 지지와 200여 명의 참석 속에 진행되는 만큼, 생산적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전임교원 확충과 수업 및 학점 운영 방식을 비롯한 학습권 다양화 문제, 교내 공간 부족 및 셔틀버스 운영과 같은 생활 복지, 채플 운영 방식과 축제 관련 안건, 그리고 각 단과대학별 현황과 특성에 따른 주요 사안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재정 분야에 대한 질의에 학교는 등록금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연구비 수주, 기부금 모금, 교육사업, 수익사업 등을 통한 재원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 국책사업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 재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법인의 전입금 관련한 질의에 이 총장은 “법인이 법정 규정 이상으로 모든 수입을 대학에 전출해 왔으며, 교원 충원 등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본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사 관련 질의에 대해 학교는 최근 최대 규모의 교원을 확충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학점포기제를 대체하여 재수강 시 취득 가능한 최고 성적을 A0로 상향하는 방법 등 학사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학점 포기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공정성과 수업권 보장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채플 제도 관련 질의에 대해서는, 139년간 이어져 온 이화의 전통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이수 학기 축소, 온라인 채플로의 전환, 폐지 등은 어렵다고 밝히고, 다만 채플 시간대 조정은 2028년 교과과정 개편 시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단과대학별 질의에서 학생들은 각 대학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공과대학·경영대학·신산업융합대학·인공지능대학 등에서 공간 부족과 교원 충원 문제를, 음악대학·인문대학·자연과학대·조형예술대 등에서는 시설·전시 공간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사범대학 교육관 냉난방 개선, 약학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스크랜튼대학과 호크마교양대학의 학점·전공 탐색 문제 등 학생 생활과 학업에 직결되는 사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원)장 및 처장단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답변을 제시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총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을 가능한 범위에서 반영해 학습·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재확인했으며, 오랜 시간 이어진 논의에도 학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경청하며 본부 측의 대답에 진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교는 학생과 학교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이화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행의 거버넌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본교, 서울에너지공사와 ESG 가치 확산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
지속가능한 캠퍼스·산학협력 모델 구축 ‘맞손’ 본교는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9월 24일(수) 본관 접견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에너지·환경 분야 교육기부, 청년 진로체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ESG 기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이향숙 총장과 황보연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실천형 ESG 협력 모델의 필요성과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양 기관은 △ESG 가치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에너지·환경 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절약·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 등 공익적 실천 및 홍보 △연구·세미나·캠페인 등 학문적·실무적 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향숙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교육·연구·실천을 아우르는 ESG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서울에너지공사의 전문성과 이화여대의 학문적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ESG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체득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연 사장은 “건물 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은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가 도심형 그린캠퍼스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ESG 실천 모델을 확산하고, 청년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통해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 중요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른쪽 사진 왼쪽부터) 이혜미 소비자학과 교수, 이상훈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하은희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이향숙 총장, 서울에너지공사 황보연 사장, 서울에너지공사 차태교 기획조정실장, 서울에너지공사 김영대 미래전략실장, 허진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서울에너지공사 유호연 소통홍보부장 본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교육·연구·홍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에너지·환경 분야 교육 기부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확대 등 공익적 실천과 연구·세미나·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ESG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이 협력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주도해 대학의 교육·연구·사회공헌 활동을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적 차원의 ESG 확산에 기여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실천적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앞으로도 본교는 교내외 교육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환경 분야 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ESG 실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본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AI·바이오 및 슈퍼컴퓨팅 분야 업무협약 체결
AI·바이오 공동연구와 슈퍼컴퓨팅 분야 연구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학-출연연 벽허물기를 통해 데이터로 미래를 설계하고 기술이 가치를 창조하는 시대 선도 본교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9월 22일(월) 본관 대회의실에서 AI·바이오 및 슈퍼컴퓨팅 분야의 연구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슈퍼컴퓨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AI·바이오 및 혁신적 신약개발 연구를 확대·발전 시키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개발, 기술 정보와 기업지원 시스템 공동 활용, 슈퍼컴퓨팅 및 응용 연구 협력, 보유기술 이전과 경쟁력 강화,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연구협력·인재양성·기술교류 등에서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서며 글로벌 첨단 연구를 선도하고, 국가 전략기술을 견인하며 세계적 수준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이식 원장, 이향숙 총장 협약식에서 이향숙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정책 방향과 맥을 같이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의의를 전하며 “AI·바이오와 슈퍼컴퓨팅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선도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재 양성과 혁신적 연구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식 KISTI 원장은 “각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 측면에서도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KISTI 기획본부 이정훈 담당, 최영진 대외협력실장, 디지털바이오컴퓨팅연구단 전유경 선임연구원, 이준학 단장, 박정우 책임연구원, 이식 원장, 본교 류재상 약학대학부학장, 이향숙 총장, 차선신 화학·나노과학과 교수,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박상수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원장, 이준엽 기획처장, 강수성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부소장, 최선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소장, 조윌렴 연구처장 앞서 본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KISTI ‘디지털바이오컴퓨팅연구단’과 지난 3월에 학술·연구 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에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혁신적 신약개발 연구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태경그룹, 친환경·탄소중립 캠퍼스 환경 조성위해 5억 6천만 원 상당 현물 기부
태경그룹으로부터 5억 6천만 원 상당 LED 조명 기부받아 캠퍼스 37개 건물 노후 조명 교체, 친환경·탄소중립 실현 앞당겨 본교는 태경그룹(회장 김해련, 경영·84년졸)으로부터 약 5억 6천만 원 규모의 LED 조명 제품 3만 3천여 개를 현물 기부받았다. 이향숙 총장과 김해련 동문 기부품은 이화 캠퍼스의 이화·포스코관, 종합과학관 등 교내 37개 건물의 노후 조명을 교체하는 데 사용되며, 교체 공사는 2025년 겨울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련 회장은 1984년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태경그룹 회장으로 재임하며 글로벌 여성 기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김 회장은 본교 경영대학 겸임교수와 본교 출신 전문직·비즈니스 리더 모임 ‘이화비즈’ 회장을 역임하며 동창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학관 신축 기금, 천원의 아침밥 후원 등 학교 주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송원 김영환 장학재단 이사장으로서 장학 후원사업을 통해 사회 환원에 힘쓰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모교에 누적 14억 원에 달하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본교는 9월 18일(목) 본관 접견실에서 현물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는 김해련 회장을 비롯해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이승연 관리처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이 참석했다. 이향숙 총장은 “이번 교체 공사를 통해 이화 캠퍼스의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절감해 친환경 캠퍼스로서 환경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여성 기업가의 롤모델로서 이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주신 김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해련 회장은 “태경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모교에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겸손과 배려, 소통력을 바탕으로 한 여성 리더십이 중요한 시대에 이화인들이 큰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 각 분야에서 마음껏 활약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호크마교양대학, 글로벌학부 신입생 환영회 개최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254명 새로 맞이해 유학생 입학 후 1년 간 글로벌학부 소속으로 학교생활 적응 호크마교양대학(학장 이해영)는 9월 17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호크마교양대학 글로벌학부 신입생 환영회’를 열고 새로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2학기 새로 입학한 20여 개국 출신, 254명의 학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본교는 올해 1학기부터 국제학부와 간호대학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 신입생을 1년간 호크마교양대학 글로벌학부에 소속시켜 기초 교양과 한국어 교육을 집중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하고 이후 전공 학업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호크마교양대학은 이러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글로벌학부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해영 학장(왼쪽) 이날 행사는 이해영 호크마교양대학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해영 학장은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나라, 새로운 언어, 새로운 학교에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의 결단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화여대는 지난 139년 동안 수많은 젊은이들의 꿈을 키워왔고 이제 그 역사 한가운데서 여러분 각자가 새로운 이화의 이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교수, 선배,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배우고 우정을 쌓는 경험이 여러분의 4년을 더욱 값지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입학처 재학생 서포터즈 ‘이화로사’의 학교 소개와 중앙댄스동아리 ‘액션(Action)’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조별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 국적 신입생 잔항(Zhan, Hang) 씨는 “세계 최고 여자대학이자 여성이 많은 학교 분위기 덕분에 이화여대를 선택했다”며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에 올 수 있어 기뻤고 축하공연으로 마련된 동아리 선배들의 춤 공연이 흥겨웠다”고 말했다. 이화 캠퍼스에는 연간 500명 이상, 20여 개국 출신의 외국인 학부생이 입학하고 있으며 이는 재학생들에게 국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본교는 이화 브랜드 가치 및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외국인 학생 유치 규모를 확대하고, 학업·생활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국제 친화적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향숙 총장, 총동창회 일본지회 방문을 통한 해외 네트워크 강화
본교는 9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해 총동창회 일본지회(회장 고정희·장식미술 74졸) 및 주요 기부자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 동창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모교와의 발전적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13일(토)에 열린 총동창회 일본지회 만찬에는 본교 이향숙 총장과 최윤정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으며, 동창 20여 명이 함께했다. 총동창회 일본지회는 1977년 장순복(가정 36졸) 초대 회장의 설립 이래 48년간 모임을 이어오며 동문 간 돈독한 관계를 다져왔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창들은 졸업 후에도 모교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으며, ECC 건축과 신축 기숙사 설립, 교육 인프라 확충, 학생 장학금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재일교포 이삼봉 ㈜유니코무 대표의 후원으로 교내 주요 행사 공간인 ECC B4 이삼봉홀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향숙 총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모교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이어온 일본지회를 격려하고,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 아래 이화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최윤정 대외협력처장은 모교 발전을 위한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을 소개하며 동창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모교 소식을 영상으로 접한 동창들은 자부심과 추억을 되새기며 감동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만찬에 참석한 한 동창은 “2020년 코로나 이후 모임이 다소 침체되었는데, 모교에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일본 지역 모임이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말이 포함된 출장 일정을 이용하여 9월 14일(일)에는 이향숙 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이 동창들과 함께 동경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해 학교와 국가, 사회에 대한 이화의 소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섬김과 봉사를 통한 이화정신을 나누었다. 9월 15일(월)에는 김현숙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행정 97졸) 외 공사 참사관 및 서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본교 졸업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향숙 총장은 공직 사회에서 실력과 능력으로 인정받아 모교의 명성을 높인 동창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본교는 2026년 창립 140주년을 앞두고 국내외 이화 동창 네트워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해외 지회 방문과 동창 및 주요 기부자와의 만남을 통해 이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새 시대 새 이화’를 위한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